사회적 거리두기가 17일 자정에 종료된다. 지난 2020년 3월 도입돼 2년1개월만이다.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행사·집회 인원 299인, 종교활동 수용인원 70% 제한도 사라진다.영화관 등 실내 취식 금지의 경우 일주일 간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허용된다.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은 유지된다. 실내에서는 전체 공간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한다.정부와 방역 당국은 대신 2주 뒤 유행 상황을 살펴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해외의 경우 영국과 일본은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를 모두 해제한 상태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제외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의 경우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해제하고 실내 마스크는 유지하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5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며 "마스크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는 상당 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겠고 실외 마스크의 경우 2주 정도 유행 상황을 보고 그 당시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7일 자정에 종료된다. 지난 2020년 3월 도입돼 2년1개월만이다.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행사·집회 인원 299인, 종교활동 수용인원 70% 제한도 사라진다.영화관 등 실내 취식 금지의 경우 일주일 간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허용된다.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은 유지된다. 실내에서는 전체 공간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한다.정부와 방역 당국은 대신 2주 뒤 유행 상황을 살펴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해외의 경우 영국과 일본은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를 모두 해제한 상태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제외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의 경우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해제하고 실내 마스크는 유지하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5일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며 "마스크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실내 마스크는 상당 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겠고 실외 마스크의 경우 2주 정도 유행 상황을 보고 그 당시 위험도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직서 제출에 따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에 속도를 낼 전망.

한동훈 법무부 장관(연수원 27기) 후보자와 기수차이 크지 않은 여환섭 대전고검장(연수원 24기), 이두봉 인천지검장(연수원 25기), 김후곤 대구지검장(연수원 25기), 박찬호 광주지검장(연수원 26기), 이원석 제주지검장(연수원 27기), 조상준 변호사(연수원 26기)등이 물망에 오름.

▶더불어민주당은 尹 당선인의 초대 내각 인선을 '깜깜이, 측근 인사'로 규정하며 '한동훈·정호영·한덕수' 정조준하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정국과 맞물려 국민의힘도 적극적 엄호 태세를 다지면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대치를 보일 예상.

▶6·1 지방선거 경기도 도지사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윤심', '명심' 마케팅에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음.

'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 지사 시절 경기도의 정책을 계승,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고, 대선 경선에서 尹과 맞선 유승민 前 의원에 ‘윤의 입’ 김은혜 의원이 출사표를 내면서 윤심론이 나옴.

▶국민의힘이 6월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17일 정당 사상 최초로 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PPAT)를 시행함.

평가 영역은 공직자 직무수행 기본역량, 분석 및 판단력 평가, 현안분석 능력 등 3개 영역 8개 과목으로 모두 30문항으로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70점 이상,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천심사를 받을 수 있음.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홍준표 의원vs김재원 前 최고위원·유영하 변호사의 ‘홍준표 대 친박’의 구도가 예상됨.

김의 단일화 제안에 유 변호사가 응답 하면서 홍준표 대 金 또는 兪 간의 2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과 검찰 수사권 분리를 놓고 여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은 '尹이 정치 보복을 예고했고, 韓 지명으로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의도가 명백해진 만큼 청문회를 할 필요도 없다”며  인사청문회 거부 주장이 나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18일 합당을 선언할 예정.

막판 쟁점인 국민의당 당직자 고용 승계, 국민의당 몫 최고의원 2명 등이 합의 되면서 합당 선언문 작성에 들어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어 두 자녀의 의과대학 편입학 논란에 대해 △교육부 조사 요청 △아들 병역 재검사를 받겠다며 사퇴를 일축함.

“청탁 불가능 구조”라는 해명에도 붕ㄹ구하고 딸 이어 아들에도 최고점을 준  A교수가 2017.까지 鄭과 세 편의 논문을 함께 쓴 사실이 드러났고, 구술 최고점을 준 교수 4명도 지인으로 알려지면서  ‘아빠찬스’ 논란이 확산되면서 국민의힘은 당장 코앞인 지방선거로 불똥이 튈 우려에 전전긍긍.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롯데 계열사의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1억원 넘는 급여를 받은 사실이 확인.

대학교수가 사외이사를 겸직 하려면 총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당시 대학총장인 金이 ‘셀프 허가’를 했거나 허가 절차를 생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됨.

▶北韓은 15일 쏜 발사체와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다고 밝힘.

18일 부터 한미연합훈련 본훈련이 시작되는 가운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음.

[정부]

▶文 정권 마지막 검찰총장인 김오수 총장마저 ‘검수완법(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 법안)’법안에 반대해 사의 표명 하면서 靑은 ‘당혹한 분위기를 보임.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검수완박 법안은 21대 국회 최악의 악법”이라며 “민주당은 당장 검수완박 법안 추진을 멈추어야 한다”고 말함.

[경제]

▶SK네트웍스의  ‘오너 3세’ 최성환 사업총괄은 1조4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을 앞세워 대규모 신사업 인수합병(M&A)을 준비하고 나섬.

조(兆) 단위 투자는 당분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판단에 따라 M&A 대상 기업을 신중하게 선택하겠다는 방침임.

▶CJ대한통운과 삼성생명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부동산펀드를 조성하고 국내 수도권 물류센터 매입에 7400억원을 투자에 나섬.

CJ대한통운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해 수도권 지역의 물류거점을 확대할 동력을 확보해 보관, 재고 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센터를 늘려 수도권 물류망을 더 촘촘히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됨.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업체 피앤비소재가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시간을 6분으로  단축시킨 ‘나노카본 음극재’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함.

나노카본 음극재는 일종의 합성 탄소 복합체로 나노 사이즈의 탄소 입자와 다층 그래핀(탄소 동소체), 각종 첨가제를 합쳐 만들어짐.
▶전기차용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판매 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되면서 테슬라는 두차례 차 값을 인상함.

리튬과 니켈 등 광물자원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양극재 제조에 들어가는 원재료 구입 부담이 크게 불어난 탓임.

[사회]

▶안전지대를 침범해 똑 같은 교통사고를 낸 현직 부장검사(불기소 처분)와 일반인(기소 처분)에 대한 검찰 처분이 제각각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형사사법시스템의 신뢰가 추락함.

A 변호사는 "부장검사가 낸 교통사고 때 검찰 주장과 똑같은 논리로 변호했는데, 제 의뢰인은 왜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은 건지 납득하기 힘드네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함.

▶日本 미쓰비시중공업이 한국 내 자산을 매각해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를 배상하라는 한국 법원의 명령에 불복해 한국 대법원에 재항고함.

2021. 9. 대전지법은 강제노역 피해자 김성주(93), 양금덕(93) 할머니를 위해 압류된 미쓰비시중공업의 5억여 원 상당 채권을 매각하라고 결정했고, 미쓰비시중공업은 즉시 항고했고, 2022.1.에 대전지법이 기각하자 재항고함.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서울 용산을 비롯해 강남권의 주택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음.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국의 주택 매매 심리도 다시 살아나고 있음.

▶’가평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가 도주 4개월 만에,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체포된 뒤 검찰 조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음.

체포 사흘 전 경찰은 탐문수사 끝에 이들이 머무는 오피스텔을 찾아냈고 구체적인 '호수'까지 확인해 이들을 검거됨.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올림픽대로에서 오전 6시 경 대형 화물차가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네 명이 숨지거나 다침.

25톤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트럭과 SUV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숨졌고 세 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짐.

▶이혼을 앞둔 남편이 자신의 혼외자 출산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기고 몇년 뒤 자수한 3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가선고됨.

A씨는 2018년 4월 남편과 이혼 준비하던 시기에 혼외자 출산 일주일 뒤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유기한 지 몇년이 지난  지난해 6월 자수함.

[연예/스포츠]

▶방송인 낸시랭의 전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씨가 가정폭력 및 각종 사기·횡령 범죄로 징역 6년이 확정됨.

2017년 12월 낸시랭과 결혼한 王은 2019년  이혼 소송 과정에서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 등 12개 혐의로 고소를 당해 구속 기소됐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잠적했다가 지명수배된 뒤 경찰에 검거됨.

[국제]

▶美國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 컬럼비아의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다침.

컬럼비아 경찰은 토요일 오후 2시쯤 컬럼비아 센터몰에서 총격이 일어나 10명이 총상을 입었고 2명은 대피 과정에서 다쳤다고 밝힘.

▶美國 북동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 환자가 폭증해 뉴욕시 당국이 재격상 카드를 만지작.

市 당국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강한 만큼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 하라고 당부함.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은 21도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약간 높은 수준으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나면서 건강유의가 필요함.

서울과 경기 남부는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그 밖의 중서부 지역과 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호흡기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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