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고검장회의에 이어 검사장회의를 진행한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국 검사장회의를 연다. 고검장회의에선 참석자 대부분이 검수완박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번 회의에서 비교적 현 정부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검사장들이 참여한다. 어떤 의견이 나올지 주목된다.전국 검사장들은 검수완박 등 검찰개혁 논의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진단하고, 검찰 차원의 자체적인 수사 공정성·중립성 확보 방안에 관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현장회의에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재경지검의 심우정 서울동부지검장,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 배용원 서울북부지검장, 이종근 서울서부지검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경규 의정부지검장, 이두봉 인천지검장, 신성식 수원지검장 등 수도권 지검장도 참여할 전망이다. 심재철 지검장, 이종근 지검장, 신성식 지검장은 현 정부와 가까운 성향으로 평가되는 인물들이다. 심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에 관여한 바 있다. 이 지검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 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다. 신 지검장은 '채널A 사건' 관련 오보 피의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고검장회의에 이어 검사장회의를 진행한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국 검사장회의를 연다. 고검장회의에선 참석자 대부분이 검수완박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번 회의에서 비교적 현 정부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검사장들이 참여한다. 어떤 의견이 나올지 주목된다.전국 검사장들은 검수완박 등 검찰개혁 논의가 끊이지 않는 이유를 진단하고, 검찰 차원의 자체적인 수사 공정성·중립성 확보 방안에 관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현장회의에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재경지검의 심우정 서울동부지검장,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 배용원 서울북부지검장, 이종근 서울서부지검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경규 의정부지검장, 이두봉 인천지검장, 신성식 수원지검장 등 수도권 지검장도 참여할 전망이다. 심재철 지검장, 이종근 지검장, 신성식 지검장은 현 정부와 가까운 성향으로 평가되는 인물들이다. 심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에 관여한 바 있다. 이 지검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 추진단 부단장을 맡았다. 신 지검장은 '채널A 사건' 관련 오보 피의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추경호) 국토교통부(원희룡) 국방부(이종섭) 문화체육관광부(박보균 ) 보건복지부(정호영) 여성가족부(김현숙) 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종호)등 1차 내각 인선 명단을 발표함.

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 이끌어줄 분인가에 기준을 두고 선정해 검증했다”고 했지만, 더불어민주은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이에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라며 “철저한 검증으로 견제의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비판.

▶尹은 교육부 장관(정철영) 외교부(박진·조태용) 농림축산식품부 (이용호 의원) 고용노동부(유경준, 박지순) 해양수산부(이연승, 조승환)등 2차 내각을 주중에 발표할 예정. 

비서실장(김한길,  최중경, 강석훈 , 김대기) 외교안보실장(김성환 내정) 안보실 차장(신인호) 경호처장(김용현) 홍보수석(백수현) 경제수석(김소영) 인사수석(이상민)) 민간합동위원장(윤종원)등이 물망에 오름.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1차 인선은  영남 출신 '오륙남(50·60대 남성)'이 절대적인 주류를 이룸.

서울대 출신이 많아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비판에 시달렸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비교할 때 출신 학교는 비교적 안배가 이뤄졌지만, 청년 실종·여성 품귀는 여전했고 지역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분석.

▶尹이  12일(화)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만나 5월 10일 취임식 참석을 직접 요청할 예정.

尹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 수사팀장’을 맡으며 朴 을 수사한 이력이 있어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를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음.

▶6월1일 지방선거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21.7%)로 홍준표(31.9%0에 이어 2위로 급부상. 

 여론조사 직후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 후원회장 자격으로 동영상도 올린 터라 박풍(朴風)이 선거판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6년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부인이 소유한 서울 중구 장교동 일대 5필지 땅값을 공시가격보다 2700만 원가량 낮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남.

韓 은 “법적인 측면이나 세금 납부 부분에서 문제가 없도록 처리했다”면서 “향후 있을 인사청문회에서 충실하게 소명할 것”이라고 밝힘

▶6·1지선 최대 격전지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에서 각각 ‘이심(李心)’ ‘윤심(尹心)’ 논란도 격화되고 있음.

‘이재명 마케팅’을 앞세운 안민석 조정식 염태영은 단일화를 내세워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를 견제하고 나섰고, 국민의힘에선 경기지사 출사표를 낸 유승민, 김은혜은 각각 지역숙원사업 해결과 尹心 마케팅을 내세워 경합하고 있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가 李의 성상납 의혹을 두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음. 

李는 성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제기한 姜이 복당을 미끼로 관련 소 취하 제안을 했다며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고,  姜은 李가 먼저 브로커  기자를 통해 소 취하를 제안했다고 반박함.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10일 6·1 지방선거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반대하며  “신(新) 4인방을 띄워야 한다”며 강경화(전 외교부 장관 강병원(의원) 김현종 (前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박용만(前 두산 회장)을 지목. 

金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宋를 포함해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지만 전략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정부]

▶정부가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망'을 막겠다는 취지에서 내년부터 세탁세제, 방향제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학제품의 유해성을 5단계로 나눠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현재 정부안에 따르면 0, 1등급은 유해성이 높은 물질이고 3, 4등급은 유해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화학 물질 원료에 부여될 예정.

[경제]

▶쌍용자동차의 재 매각에 KG그룹(66%↑) vs 쌍방울(150%↑} 간 경쟁이 예상됨.

KG그룹은 계열 철강사인 KG스틸과의 시너지를, 쌍방울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과의 협업을 각각 강조하고 있지만 본업 회생 보다는 평택공장 부지 개발을 노린 ‘투기전’ 등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1일 세 번째 미국 출장길에 오름.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자 선전 중인 ‘북미 시장’에 온전히 힘을 싣겠다는 행보로 풀이됨.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힘입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기업에 도전.

기업가치(EV)는 기존 2000억원의 3배 이상에 달하는 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 마이리얼트립은 최근 외국계 IB 등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임.

▶카드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롯데카드가 반짝 매물로 등장하면서 BC·우리·하나 ‘3파전’이 예상되며 ‘전운’이 감돌고 있음. 

롯데카드와 중위권 싸움을 벌이던 카드사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느라, 인수를 검토하는 카드사들은 롯데카드와의 시너지를 점치느라 각각 분주해짐.

▶재계 서열 45위 이랜드그룹의 사실상 지주사인 이랜드월드가 자금난을 겪자 계열사를 동원해 1071억원 상당의 변칙·부당 지원을 받은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남.

이랜드월드는 2010년 이후 차입금 중심의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게 돼자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2014~2017년 이랜드월드에 총 1071억원 상당의 자금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동일인 박성수 회장의 지배력을 유지·강화시킴.

▶‘스타텍’과 ‘레이저’로 인기를 끌다 한국을 떠났던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이르면 이달 말 9년 만에 돌아올 예장. 

샤오미 역시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고 있어 삼성전자와 애플로 양분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5대 시중은행의 고신용자인 1등급 신용대출의 상단금리도 5퍼센트를 넘어섬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 A등급 6개월 금리는 지난해 12월 말 1.598퍼센트에서 이번 달 8일 1.803퍼센트로, 3개월 만에 0.205퍼센트포인트나 인상됨.

[사회]

▶현직 부장검사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돼 '봐주기 수사'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檢察이 유사 사건 피의자에 대해 최근까지도 기소 처분해 수사검사·수사대상 따라 처분 제각각이라는 비판.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의 일관성 없는 처분 결과를 두고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이 이어지면서 검찰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충북 진천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삼양패키징 공장의 노동자 끼임 사고는 설비에 접근하면 작동이 멈추는 ‘방호장치’를 꺼놓고 작업했기 때문으로 확인.

 고용노동부는 삼양패키징이 운영하는 다른 지역 공장들 역시 절반 이상이 방호장치를 꺼두거나 고장 난 채로 운영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파악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음.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4년간 40건에 가까운 전세반환보증보험 신청이 반려된 것.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임차인이 단순 무지로 보험 혜택을 못 받는 '무단전출'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조국 前 법무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수감 중)가 딸 고려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후 건강 악화로 외부 병원으로 이송됨.

조 전 장관과 친분이 깊은 정치권 인사는 뉴스1에 “1차 진단에서 뇌출혈 의심 판정이 나와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함.

▶보험업계가 적자를 막기 위해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고 있음.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피부과의 '리쥬에이드·키오머3' 시술에 대해 환부 사진을 제출하라고 요구해 특수 조명장치와 현미경으로 구성된 '세극등현미경'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음.

▶나이 어린 부모의 일상을 소개한 TV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 10대 엄마가 흉기를 들고 남편을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음.

A양은 사건 당일  생후 한 달이 막 지난 딸이 자고 있는데 흉기를 들고 B군을 협박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등에 따라 A양과 딸을 분리 조치된 것으로 알려짐. 

▶추억을 자극하는 전략이 통하면서 출시 40여 일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고 스티커가 빵값보다 수십 배 비싸게 온라인에서 거래되는가 하면, 스티커를 모두 모은 이른바 '완성본'은 호가가 80만 원까지 치솟음. 

16만 원짜리 숙박권을 사면 아침 식사와 함께 포켓몬빵 2개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호텔 '미끼상품'에도 등장함.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첫 정식 재판이 13일(수)에 열릴 예정.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이 뇌물이라는 검찰의 주장에 곽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됨.

▶10일 낮 강원도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이 16시간째 확산하고 있음.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2시간여 만에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1천 여명을 투입했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음.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코로나 확진판정을 하게 된 이후 병·의원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신속항원검사 관련 건강보험 지급액도 최근 두 달 사이 급증해 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옴.

[연예/스포츠]

▶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그래미상’에 2년 연속 도전 하고도 고배를 마신 것에 대해 “그래미상 못 타 눈물났다...다시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힘.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터디움 공연을 가진 BTS에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BTS 소속사 하이브, MGM 그룹, 라스베이거스 시 정부가 협업한 각종 행사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신의 아내를 조롱한 코미디언을 폭행한 배우 '윌 스미스'가 10년간 시상식 참석 금지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음.

8일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아카데미는 그의 폭행은 용납할 수 없고, 스미스에게 앞으로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전면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림.

[국제]

▶러시아 병사 알렉세이 비치코프가 러시아 소셜미디어인 프콘탁테에 1살 짜리 우크라이나 아기를 성폭행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됨.

비치코프는 1997년생으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출신을 소셜미디어에는 아기를 성폭행하는 영상 외에도 다른 성적인 영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기타]

▶한낮 서울의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보다 5~10도 높은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는 더 메말라가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륙, 충청내륙, 강원, 전라동부, 영남 등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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