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운용을 뒷받침할 행정부의 제2인자로 경제·관리형 총리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노무현 정부 때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이명박 정부 땐 주미대사를 역임한 한 총리 후보자가 경제와 외교를 통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 후보자 중심으로 장관 인선 퍼즐 맞추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윤창현 의원, 신성환 홍익대교수) 대통령실 경제수석(김소영 서울대 교수, 강석훈 전 의원), 행안부장관(윤한홍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산업통자원부 장관(이창양 KAIST교수,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철규 의원), 법무부 장관(강남일 전 대전고검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권익환 전 남부지검장), 국토교통부 장관(김경환 전 국토부1차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용노동부 정관(김현숙 전 靑고용복지수석, 유경준 의원, 유기상 전 고용정보원장), 외교부장관(박진 전 의원, 조태용 의원) 국방부장관(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신원익 의원,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등이 물망에 올랐다.@뉴시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일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운용을 뒷받침할 행정부의 제2인자로 경제·관리형 총리에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노무현 정부 때 경제부총리와 국무총리를, 이명박 정부 땐 주미대사를 역임한 한 총리 후보자가 경제와 외교를 통솔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 후보자 중심으로 장관 인선 퍼즐 맞추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윤창현 의원, 신성환 홍익대교수) 대통령실 경제수석(김소영 서울대 교수, 강석훈 전 의원), 행안부장관(윤한홍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산업통자원부 장관(이창양 KAIST교수,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철규 의원), 법무부 장관(강남일 전 대전고검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권익환 전 남부지검장), 국토교통부 장관(김경환 전 국토부1차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용노동부 정관(김현숙 전 靑고용복지수석, 유경준 의원, 유기상 전 고용정보원장), 외교부장관(박진 전 의원, 조태용 의원) 국방부장관(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신원익 의원,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등이 물망에 올랐다.@뉴시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초대 총리로 정통 관료 출신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지명하면서 내각 구성에 속도를 내기 시작.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 최상목 경제1분과 간사, 윤창현 의원, 신성환 홍익대교수) 대통령실 경제수석(김소영 서울대 교수, 강석훈 전 의원), 행안부장관(윤한홍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산업통자원부 장관(이창양 KAIST교수,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철규 의원), 법무부 장관(강남일 전 대전고검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권익환 전 남부지검장), 국토교통부 장관(김경환 전 국토부1차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용노동부 정관(김현숙 전 靑고용복지수석, 유경준 의원, 유기상 전 고용정보원장), 외교부장관(박진 전 의원, 조태용 의원) 국방부장관(이종섭 전 합동참모차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신원익 의원,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등.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함. 

과거 경력과 연고를 따지는 일은 무의미하다며, 후보자의 국정운영 철학과 능력을 국민 눈높이에서 검증하겠다고 밝힘.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상흔을 돌보는 것은 화해와 상생,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이라며 통합을 강조함.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으로 4.3 추념식에 참석한 건 윤 당선인이 처음임. 

▶윤석열 정부의 ‘50조 추경’과 ‘부동산세제·대출규제 완화’ 등 대표 공약들이 이행도 하기 전에 물가급등, 가계부채, 집값 인상 등 난관에 부딪힘. 

대선 이후 한 달 만에 미국의 빠른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장기화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

▶박심(朴心)유영하 변호사 등판에 판 커진 보수 심장부인 대구시장 경선이 후끈 달아오름.

홍준표(의원), 김재원(전 최고위원),이진숙(전 대전MBC 사장), 김형기(경북대 명예교수), 권용범(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전 회장), 정상환(변호사)등 6명이 열띤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유가  ‘朴이 후원회장’이라며 朴心을 고리로 등판하면서 구도가 출렁이고 있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게 “다음 달 9일 인수위 활동을 마치고 당에 복귀하면 6·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李는 2일 라디오에서 “안 위원장이 당의 일원이 되면 당의 부름에 응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분의 격에 맞는 자리는 선대위원장직 외에는 없다”고 말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과 경기 지역 후보에 ‘이심(李心)이 변수가 될 만큼 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

李가 박홍근 원내대표 당선을 기점으로 ‘윤석열 정부’ 견제 세력으로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지만, 대선 패배의 후유증 속에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김동연(새로운물결 대표), 안민석 조정석 (현역 의원) 염태영(전 수원시장)등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며 본격 경쟁이 시작되면서 후보 선출 방식(권리당원50%+일반국민50%)을 두고 내홍이 깊어지고 있음. 

김동연 새정치물결 대표가 기존 경선 룰이 불공정하다고 지적하자 당내 후보들은 “룰 변경은 특정인 봐주기” “이명박(MB) 정부 때 유난히 잘나가던 중앙 관료”라며 일제히 반발함.

▶이재명 前 경기지사가 네이버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직접 대표격인 ‘이장’을 맡아 온라인 카페 활동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

카페에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99.6%의 찬성으로 李가 ‘1대 이장’으로 뽑혔고, 李는 “사실 고민 많았는데 투표까지 해 결정했으니 거부할 수가 없잔아(없잖아). 마을 주민 여러분의 봄날 같은 따스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잔아(감사하잖아)”라는 감사 글을 남김

▶北韓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노동당 부부장이 유사시 선제타격 가능성을 시사한 서욱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핵보유국 상대로 선제타격은 객기”라며 대남 압박함. 

한국의 정부 교체기와 북한의 대형 이벤트 등을 앞두고 고강도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정부]

▶국가정보원은 3일 지난 5년간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 99건을 적발해 22조 원대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힘.

2017.1.~2022.2.까지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 유출 사건은 99건으로 이 중 34건은 국가 안보와 국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 ‘국가 핵심기술’ 사건임.

▶서울시가 ‘하도급’ 관행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이 발주하는 건설현장의 ‘직접 시공’을 확대함.

건설현장에서 시공책임과 위험부담을 하도급사에 전가해 부실시공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고질적인 ‘하도급’ 관행을 근절한다는 목표임.

[경제]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했던 민수와 군수 부문에서 해외 수주가 잇따랐기 때문으로 K방산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에 내부거래, 일감 몰아주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공정거래위원회가  사전 검토 작업에 착수함. 

최근 2년간 쇼핑 검색과 택시 호출 서비스의 알고리즘 불균형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면 앞으로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빅테크의 내부거래 정당성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사회]

▶배달의민족이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의 수수료 체계(기본형 중개수수료6.8%에 배달비 6000원)를 조정한 이후 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음.

자영업자들은 배민1 서비스를 탈퇴하거나 리뷰 댓글, 영수증 등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직접 이용 자제를 읍소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 가운데. 배민은 배민1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행사를 벌였고  메뉴 설명에 '수수료 인상' 등 단어를 금칙어로 설정함.

▶불안한 국제정세에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충북 청주의 한 금은방 주인이 시세차익으로 고 수익을 남겨주겠다며 고객들을 유인해 30억 원을 챙긴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함.

금은방 주인은 피해자들에게 금을 시세보다 싸게 사준다고 속였고, 골드바를 가진 피해자들에게는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준다고 속여 현금과 골드바를 갖고 도주함.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출시 직후보다 세 배 가까이 올라 40만원에 구매가 가능해짐.

 GOS(게임 최적화서비스) 이슈로 흥행에 제동이 걸리면서 삼성전자가 지원금 규모를 늘려 판매량 확보에 나섬.. 

▶영국·대만 등에서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결합한 코로나19의 새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 

‘XE’로 명명된 이 변이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600건 이상 보고됨

▶'가평계곡 살인' 이은해의  전 남친 2명도 모두 의문사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李의 전 남친 A는 2010년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남친 B는 태국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육군부사관 A가 2014.6. 서울  노원구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냈서 10.에 4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지만 4년 동안 숨겨오다 2019.11.감사원 통해 알려지며 정직 3개월 정계처분을 받았고  징계시효 3년이 지났다며  불복 소송을 제기 했고 법원이 시효가 지났자면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함 

대법원은 처벌이 내려진 시점이 아닌 지휘관이 인지한 시점부터 징계시효를 계산한 건 잘못이라고 판결함.

▶같은 병실에 있는 혼수상태 환자의 휴대전화를 몰래 이용해 수백만원 상당의 모바일 결제를 한 20대가 경찰에 적발됨.

A씨는 지난 2월 청주의 한 병원에서 혼수상태 환자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모바일 결제함..

▶토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원조인 '싸이월드'가 2년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재개함. 

비공개 시범서비스(CBT)와 마찬가지로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첩과 미니룸 등 대부분의 기능이 사용 불가능한 상태라 설익은 서비스를 급하게 내놓았다는 비판이 이어짐.

▶피해자 어머니가 있는 집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27살 조현진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오늘(4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릴 예정.

조 씨는 지난 1월 12일 밤 충남 천안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의 아들인 장용준(22·가수 활동명 노엘)씨의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8일 나올 얘정.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27분간 불응 했고 순찰차에 탄 뒤 경찰관을 머리로 2회 가격해 전치 1주 상해를 입힘.

▶배우 공효진(42)이 열살 연하의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32·오원근)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짐.

미국 명문 다트머스대에서 경제학과 연극학을 공부한 케빈 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했고, 2019년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 출연을 통해 결성된 밴드 '애프터문'으로 활동 중임.

▶토트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대 1 대승을 이끔. 

리그 3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섬.

[국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례없는 서방의 제재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자국내 지지율(83%)은  급등함.

러시아의 여론조사 기관 레바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국정 수행력'에 대해 83%가 긍정평가를 내렸고, 단 15%만이 부정적으로 평가함.

[기타]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제주 16도가 예상됨.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북·전북은 오전과 밤에, 부산·대구·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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