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이하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가 한밤중에 들려온 수상 소식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21일(현지시간)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열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의 기자 간담회에서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이수지 작가가 선정됐다. 이 작가는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다가 (수상자로 선정돼) 깜짝 놀랐다"며 "지금 너무 얼떨떨하다. 겸손하게 하는 말이 아니라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발표를 듣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쁜데 기쁜 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이수지 작가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안데르센상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이 작가는 지난 2016년 한국 작가 최초로 같은 부분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그의 작품 '여름이 온다'는 물놀이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1~3악장'을 연결한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 작가는 앞서 지난달 22일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데르센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 작가는 이미 보스턴글로브 혼 북 명예상 수상,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선정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다.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이하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가 한밤중에 들려온 수상 소식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21일(현지시간)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열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의 기자 간담회에서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자로 이수지 작가가 선정됐다. 이 작가는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있다가 (수상자로 선정돼) 깜짝 놀랐다"며 "지금 너무 얼떨떨하다. 겸손하게 하는 말이 아니라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발표를 듣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쁜데 기쁜 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이수지 작가는 두 번의 도전 끝에 안데르센상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이 작가는 지난 2016년 한국 작가 최초로 같은 부분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그의 작품 '여름이 온다'는 물놀이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1~3악장'을 연결한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 작가는 앞서 지난달 22일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데르센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 작가는 이미 보스턴글로브 혼 북 명예상 수상,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선정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다.

[종합/정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에 맞춰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것은 무리한 일정으로 안보 공백이 우려된다는 청와대의 우려에 정치권이 충돌함.

尹측은 청와대에는 들어가지 않고 현재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맞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새 정부를 무력화시키려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민주당은 불통 정권의 본색이 드러났다고 공격함.

▶국무총리에 안철수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특별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국정원장에 권영세 의원이 거론.

국방부 장관(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임호영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해양수산부 장관(이양수 의원), 행정안전부 장관(이철규 의원이)등이 물망에 오름.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위원장에 5선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하는 등 친윤(親尹)계 의원을 전면 배치해 향후 광역단체장 공천에 윤심(尹心)반영될 가능성 커짐. 

이준석 대표는 앞서 尹 당선인 만찬에서 주호영 의원의 인선을 제안했지만, 尹은 정 부의장을 추천함.

▶尹이 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6단체장과 도시락 회동을 가짐. 

재계 대표들은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윤 당선인은 기업 활동의 방해요소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함.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시장 자리를 놓고 홍준표·권영진·김재원 등이 출사표를 내면서 판이 커짐.

홍·권 양강구도로 잡혀가는 모양새에 윤심(尹心)김재원  의원까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판이 커진 상황에 좌천타천 이진숙 전 대전MBC사장, 류성걸(대구 동구갑)의원, 이상길 대구 전 행정부시장, 곽대훈 전 의원, 정상환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권영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 회장 등이 출마를 준비중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24일)가 박홍근(이재명계)·박광온(이낙연계)·이원옥·안규백(정세균계 )·김경협(친노계)등 출마가 예상되면서 계파 대리전이 예상. 

黨은 내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지지자들 간 갈등은 격화하고 있음.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함.

金은  페이스북에 '정치를 그만 둡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직업적 정치인의 길을 더는 걷고 싶지는 않다"며 "정치인의 생활을 청산하고, 국민 속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이 172석 거대 야당으로 전환을 앞두고 비대위 내홍을 털어내고 '윤석열 시대'를 견제할 입법 대전을 예고함.

'윤호중 비대위' 체제 논쟁이 일주일만에 일단락하고 코로나19 손실보상, 부동산 세제 개편 등 민생 입법을 적극 추진하고 대장동 특검, 평등법 제정 등 윤 당선인의 취약점을 적극 파고드는 입법도 벼르고 있음.

[정부]

▶김부겸 국무총리와 尹측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차담을 갖고 대선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함. 

金은 인수위 운영과정에서 인력·예산 등 필요한 협력사항에 대해 인수위 측에서 공문 등의 절차를 거쳐 요청하면 최대한 협조 하기로 의견을 모음.

▶국방부와 국정원 등 안보 부처들은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북한이 남한에 대한 위협을 사이버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우려에 일제히 사이버 방호태세를 격상함.

7개월 만의 사이버 방호태세 격상으로 오는 4월 태양절을 앞두고 북한발 위협이 광범위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

[경제]

▶쌍용자동차 상거래 채권단이 인수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자금력과 사업계획을 신뢰할 수 없다며 교체해달라는 탄원서를 오늘(21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함.

344개 협력사로 구성된 채권단은 회생채권 5,470억원 가운데 1.75%만 갚고 나머지 대부분을 출자 전환한다는 회생계획안을 비판하며 새로운 인수자 선정을 요청함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최대 3900억원 규모의 삼성SDS 지분(3.90%, 301만8860주)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혹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보유 물량인 것으로 추정됨.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밀, 보리와 같은 곡물 가격이 21%까지 오르면서 빈곤국의 기아, 정치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세계 곡물시장 점유율은 밀이 27%, 보리가 23%에 달해 전쟁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식량 공급 문제가 에너지에 이어 식량위기로 내몰고 있음.

[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태로 시작 됐던 부동산 투기 사범 정부의 합동 수사 결과 ‘부동산 투기’ 국회의원 6명·고위공직 42명 등 4251명 검찰 송치함.

6000여명의 의심 사례를 적발해 총 4251명을 송치하고 64명을 구속했으며, 1500억원에 이르는 불법 수익을 몰수·추징 보전 조치함.

▶대장동 핵심 증인인 이성문 화천대유 전 대표,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 등이 다음주 재판에 출석할 전망.

민간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게 된 의사결정 과정과 이를 최종 승인한 '윗선'에 대한 증언이 나올지 주목됨.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 21.~3.2.까지 즉석섭취식품, 가정간편식 업체 360개사에 대한 식품 위생 상태 단속 결과, 54곳이 적발됨.

대부분 업체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용 냉장 제품을 표기 없이 냉장 창고에 보관해 보존 기준을 위반함.

▶스텔스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빨라 감염이 급증하면서 대규모 유행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재택치료 환자가 2백만 명에 육박해 해열제와 진통제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조 488억 원(+24.2%)을 기록하며 사상 첫 1조원을 기록헸고 커피점은 8만3000개로 편의점보다 70%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됨.

커피 수입액을 국가별로 보면 스위스가 1억3천12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콜롬비아, 브라질, 미국 순임.

▶이준석(국민의힘)대표가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던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여학생 권고 비율이 올해부터 없어질 예정. 

한국장학재단은 이공계 국가우수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때 여학생을 30%(신입생은 여학생 35%) 이상 선발하라고 권고 조항을 삭제하고 최근 각 대학에 ‘주요 변경 사항’으로 안내함.

▶법무법인 동화의 조영선(56·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임기 2년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제15대 회장으로  21일 선출됨.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법률지원단장, 국정교과서 저지 태스크포스(TF) 단장, 고(故) 백남기씨 변호인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민변 부회장을 맡고 있음.

▶대전 동구 가오동 사거리에서 20일 저녁 9시경에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벤츠 차량이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고 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함.

운전자는 음주 단속을 피해 역주행하며 속도 100Km/h로 도주하다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은뒤 차를 두고 도주함.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16일 오후 9시46분쯤 휴대전화로 60대 남성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친 20대 여성이 실랑이 중 자신의 몸에 남성이 닿았다며 성추행으로 고소함.

B씨의 아들 C씨는 "아버지 머리가 4cm가량 찢어져 봉합 수술 받았다" 면서 "당시 가해 여성(A씨)은 지하철에서 의자마다 침을 뱉고 기침을 했다. 아버지가 그만 하라고 말렸고 이후 휴대전화로 폭행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함.

▶20일 포켓몬 캐릭터빵을 사고 싶은 어린이의 동심을 이용해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한 의점 직원이 구속됨.

전자발찌를 착용한 60대 편의점 직원이 캐릭터 빵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며 창고로 데려간 뒤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

▶서울 용산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비롯한 각종 호재로 집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음. 

대통령 임시 관저가 마련되는 한남동에서는 고급 연립주택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됨.

▶15개월 된 아이를 모텔에 방치했던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지난 2016년 7월 서울의 한 모텔에서 당시 생후 15개월이었던 자신의 딸과 투숙하던 중 아이를 혼자 남겨둔 채 30시간가량 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연예/스포츠]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로 논란이후 약 1년 반 만인 오는 4월 6일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할 계획.

박사 가수’로 알려졌던 홍진영은 2020년 11월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불거졌고 조선대 측은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논문을 표절로 결론 내린 뒤 활동을 중단함. 

▶배우 염정아도 ‘스카이캐슬’ 이후 3년 만에 JTBC 드라마 ‘클리닝업’으로 안방극장에 컴백.

증권사 미화원들이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클리닝업’에서 염은 용역 미화원 어용미 역을 맡아 연기하게 됨.

▶그룹 빅뱅이 2018년 ‘꽃길’ 이후 4년 만에 4월 5일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하면서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보낸 빅뱅은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탑이 대마초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여러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바 있음.

▶그림책 ‘여름이 온다’의 이수지 작가가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이하 안데르센상)을 수상함.

안데르센상은 19세기 덴마크 출신 동화 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기념하기 위해 1956년 만들어진 상으로 아동문학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음.

[국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맹공격하면서 교전은 격해지고,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음.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영토와 안전 보장이 중요한 협상 조건”이라고 밝힘.

▶중국에서 132명이 탑승한 동방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

사고 여객기는 지난 2015년 동방항공이 보잉에서 인수해 6년 8개월 동안 운항해 오던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만기가 된 외화 표시 국채 상환에 일단 성공했지만 디폴트 위험은 여전한 상황.

외화 표시 국채의 만기가 3월 6억1000만 달러, 4월 21억 3000만 달러, 7월 56억6000만 달러, 8월 11억3000만 달러 등을 갚아야 하는데 현재 러시아가 들고 있는 달러 등 유동 자산이 부채를 상환하기에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

[기타]

▶한낮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0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 제주 12도가 예보됨.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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