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걸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실무 협의도 결렬됐다.  신구 권력 간 갈등이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이다.21일 정부 측 실무자인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만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에 대한 실무 협의를 했다.  이 수석은 이 자리에서 '용산 국방부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방안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비서실장은 이에 "(청와대 측이 윤 당선인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은 지난 16일 이미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과 현직 대통령의 만남이 당선 후 10일 내에 이뤄져 왔던 것을 고려한다면 이미 두 사람의 회동은 이미 상당히 늦어진 상태다. 여기에 용산 집무실 이전 갈등까지 수면으로 올라오며 이견은 더욱 구체화된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장관회의에서 청와대 이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윤 당선인의 임기 시작인 오는 5월10일까지 모든 관계 기관의 용산 이전은 힘들다고 판단했다. 청와대는 오는 22일 예정된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도 집무실 이전 비용 관련 예비비 안건이 상정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며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걸었다.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의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않으며 "안타깝다"고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국정운영을 할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다. 김 대변인은 "5월10일 0시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걸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을 위한 실무 협의도 결렬됐다. 신구 권력 간 갈등이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이다.21일 정부 측 실무자인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만나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에 대한 실무 협의를 했다. 이 수석은 이 자리에서 '용산 국방부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방안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 비서실장은 이에 "(청와대 측이 윤 당선인과의) 만남을 거부한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남은 지난 16일 이미 한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과 현직 대통령의 만남이 당선 후 10일 내에 이뤄져 왔던 것을 고려한다면 이미 두 사람의 회동은 이미 상당히 늦어진 상태다. 여기에 용산 집무실 이전 갈등까지 수면으로 올라오며 이견은 더욱 구체화된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장관회의에서 청와대 이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윤 당선인의 임기 시작인 오는 5월10일까지 모든 관계 기관의 용산 이전은 힘들다고 판단했다. 청와대는 오는 22일 예정된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도 집무실 이전 비용 관련 예비비 안건이 상정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며 집무실 이전에 제동을 걸었다.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의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않으며 "안타깝다"고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윤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국정운영을 할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다. 김 대변인은 "5월10일 0시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선일보]

▶이수지 ‘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수상... 한국인 최초

▶文 제동에… 尹, 늦더라도 용산 간다

▶“중대재해법·노동법 개혁을” 고충 쏟아낸 재계

▶[NOW] “수퍼항체 보유” 확진자들이 어깨 펴는 세상

[중앙일보]

▶"용산구상 무리" "대선불복" 신구권력 2번째 정면 충돌

▶윤 당선인 “기업 성장 방해요소 없애겠다”

[동아일보]

▶文대통령-尹당선인 ‘집무실 용산 이전’ 정면충돌

▶[단독]‘反기업 정서’가 달라진다…“호감” 36% “비호감” 17%

▶尹 “신발 속 돌멩이 같은 기업 규제 빼내겠다”

▶이수지, 韓작가 첫 안데르센상…“연극무대 같은 그림책, 미학적 혁신”

[경향신문]

▶‘용산 집무실’ 놓고 신구 권력 다시 충돌

▶윤 당선인, 경제 6단체장 만나 “기업 활동 방해 요소 제거”

▶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정점 변수로

[한겨레]

▶청와대는 안보공백 우려 반대…당선자 쪽은 “5월10일 개방” 고수

▶열흘만에 신규확진 20만명대지만…“정점 말하긴 일러”

▶LH 수사 1년…현직 의원·가족 13명 포함 공직자가 전체 10%

[한국일보]

▶文·尹 집무실 정면충돌... "안보 희생 안 돼" vs "계획대로 靑 개방"

▶'투잡' 뛰는 의원님들, 겸직 신고는 뒷전 [기초 안 된 기초의원]

▶'청와대 이전' 논란 와중에... 국방부 "北 위협에 사이버 방호태세 격상"

▶윤석열 당선인 "기업 성장 제도적 방해요소 제거, 정부가 할 일"

[서울신문]

▶靑 “용산 이전은 무리”… 尹 “5월 10일 靑 개방”

▶‘스텔스 오미크론’ 韓 비상등 켜졌다

▶‘기회의 땅’ 인수위… 위원 절반이 장·차관급 꿰차

▶‘여자바둑 삼국지’로 돌아온 패왕전

▶재계 향해 손 내민 尹… 경제 6단체장과 오찬

[세계일보]

▶‘고령층’ ’변이’ ’거리두기’ 제대로 관리 못하면 또 큰 고비 [뉴스 분석]

▶경제6단체장 만난 尹 “상식에 맞춰 바꿔나갈 것”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제동 건 靑… “안보 공백과 혼란 초래”

▶‘대통령실 이전’ 신·구권력 또 정면충돌

▶尹 “정부 주도서 민간 주도 경제로 탈바꿈”

[국민일보]

▶靑 “용산 이전 무리” 尹 “靑으론 안 간다”

▶[포토] 대통령실 용산 이전 엇갈린 민심

▶尹 “공무원이 기업에 갑질하면 바로 전화하라”

▶유행 정점인가 했더니… 스텔스 오미크론 변수 부상

[매일경제]

▶니얼 퍼거슨 "인류의 다음 위협 2~3년 뒤 온다…대만 둘러싼 전쟁 우려”

▶기후기술 강국으로…C테크 육성 펀드 만든다

▶경제단체장과 150분 식사한 윤석열…"기업 방해하는 요소 제거하겠다"

▶[단독] '문 정부 숙원사업'도 종부세 폭탄 못 피했다…한전공대에 100억 부과

▶[포토] 경제 6단체장 만난 尹 "민간주도 경제로 탈바꿈해야"

[한국경제]

▶'청와대 이전' 놓고…靑 "안보 공백 우려" 윤석열 측 "통의동서 국정 처리"

▶美 '反中 동맹 요청서' 보내왔다

▶"돈 좀 빌려가시라" 저신용자에 구애 작전…인터넷銀의 파격

▶경제 6단체장 만난 尹 "월급 주는 사람 입장도 존중할 것"

[서울경제]

▶靑 "용산이전 무리" 尹측"통의동서 국정처리"…정면충돌

▶尹 '50조 추경' 드라이브…국채이자 비용 펑크날 판

▶尹 "기업 성장 방해요소 최우선 제거"…시장에 친기업 메시지

▶[단독] 인수위 '尹 공약' 수술한다…폐기 가능성도 검토 지시

[파이낸셜뉴스]

▶코로나 정점 지났나… 방역당국 "수·목요일까지 상황 지켜봐야" [방역기준 완화 첫날]

▶여가부 없앤다… 인수위 "완전 폐지보다 발전적 해체" [신구권력 또다시 충돌]

▶"기업 활동 방해요소 제거"… 尹-기업인 핫라인 만든다 [尹, 6개 경제단체장과 첫 만남]

[머니투데이]

▶尹 당선인, 경제단체 만나 "저와 언제든 직접 통화하실 수 있게"

▶'일시정지'된 2분기 전기요금, 4월 예정 요금인상도 STOP?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