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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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부산진구청과 서면 지역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G는 상상마당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진구청은 행정 지원과 홍보 등을 협력한다. KT&G상상마당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지역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도 연다.

플리마켓에는 총 35팀이 참여한다. 방문객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등 무료 체험클래스도 마련했다. 부산진구청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상상마당 사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채로운 행사를 지원한다.

상상마당 사거리 중심의 거리 환경 개선도 진행된다. 지역 아티스트와 기관을 연계해 보도블럭에 문화를 주제로 그림을 입혀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또 서면의 신발산업특구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협력할 예정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부산 서면1번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상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면1번가가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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