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9시까지 54만64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그간 통계에서 누락된 확진자들이 집계에 포함되면서 17일 신규 확진자가 60만명대에 근접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7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54만6478명이다.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다 규모이며 사상 첫 50만명대 발생이다. 앞서 9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9시 43만9305명으로 처음으로 40만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16일 50만명대로 급증했다.  지역별로 서울 12만8385명, 경기 18만1029명, 인천 3만1102명으로 수도권에서 34만516명이 발생해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경기의 경우 15일 동시간대 기준(9만3619명)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다.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만8361명, 충남 2만2989명, 부산 2만265명, 경북 1만8411명, 대구 1만6804명, 전북 1만5048명, 충북 1만4361명, 대전 1만4111명, 광주 1만2510명, 전남 1만2131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1만530명, 제주 4421명, 세종 4500명이 확진됐다.집계가 이뤄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의 시차가 있는 만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55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17일 0시 기준 확진자 통계에는 지난 15일 확진자 중 빠진 일부가 포함되면서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앞서 지난 15일 오후 9시까지 뉴시스가 각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신규 확진자 수는 43만9305명이다. 그러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16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적은 40만741명으로 3만8564명의 차이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까지 54만64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그간 통계에서 누락된 확진자들이 집계에 포함되면서 17일 신규 확진자가 60만명대에 근접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7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까지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54만6478명이다.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다 규모이며 사상 첫 50만명대 발생이다. 앞서 9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9시 43만9305명으로 처음으로 40만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16일 50만명대로 급증했다. 지역별로 서울 12만8385명, 경기 18만1029명, 인천 3만1102명으로 수도권에서 34만516명이 발생해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경기의 경우 15일 동시간대 기준(9만3619명)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다.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만8361명, 충남 2만2989명, 부산 2만265명, 경북 1만8411명, 대구 1만6804명, 전북 1만5048명, 충북 1만4361명, 대전 1만4111명, 광주 1만2510명, 전남 1만2131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1만530명, 제주 4421명, 세종 4500명이 확진됐다.집계가 이뤄진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의 시차가 있는 만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55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17일 0시 기준 확진자 통계에는 지난 15일 확진자 중 빠진 일부가 포함되면서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앞서 지난 15일 오후 9시까지 뉴시스가 각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신규 확진자 수는 43만9305명이다. 그러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16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적은 40만741명으로 3만8564명의 차이가 발생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갖기로 했던 청와대 오찬 회동이 불과 4시간을 앞두고 무산됨. 

정권교체기 신구(新舊) 권력이 알박기 인사 중단, 검찰총장 사퇴압박, 이명박 대통령 사면 요구 등을 두고 정면 충돌하면서 새 정부 출범과 문 대통령 퇴임을 앞둔 정국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됨.

▶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의 국방부 신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새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신청사로 이전하면 건국 이후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 시대’가 열리는 셈.

▶尹당선인이 “인수위원 인선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던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음.

인수위 출범이 늦어지면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인수위원 24명 중에 3분의1 임명권 요구하면서 파열음을 보이고 있다는 설이 나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서 김종인계가 몰락함.

선대본 뼈대가 ‘3김 체제’(김종인·김한길·김병준)가 중심 축이 었지만 당선 이후 김종인계 인사들이 인수위원 명단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함.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일주일 만인 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함. 

검찰을 통한 인사검증, 이명박 정부 출신 인사들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합류 등을 문제 삼아 ‘검찰독재 우려’와 ‘2기 MB정부’라며 날을 세움.

▶더불어민주당 진보·개혁성향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가 16일 ‘대선패배 지도부’인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6월 지방선거 치르는데 반대한다면서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의견을 전달함.

더미래 회의 소속 박홍근 의원이 원내대표 출사표를 낸 점을 들어 당내 원내대표 경쟁을 본격화 됐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됨.

▶김오수 검찰총장이 윤석열 당선인 측 핵심 인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 압박에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힘.

尹은 검찰총장 당시 추미애 법무장관의 거취 압박에 “임기는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버텼고 대선 때도 검찰의 독립성을 강조했는데, 權이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검찰총장에게 퇴진을 압박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비판이 제기됨.

▶’윤석열 사단’ 고진원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이동균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

검찰수사관(윤재순·강의구·김정환·정성철·이건영 수사관·최소영 실무관)등에 이어 高·李 부장검사까지 인수위에 합류하면서 윤석열 사단의 검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비례대표)가 16일 “의원회의에서 제명을 요청했다”고 밝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진행 중인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을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제명을 요청함.

▶與野가 6·1 지방선거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모드로 전열을 갖추기 시작. 

與野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에 유승민, 심재철, 정병국, 함진규, 김성원, 김은혜, 강용석(국민의힘), 조정식, 최재성, 안민석, 염태영, 김동연(더불어민주당)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유승민vs조성석의 대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정부]

▶감사원이 42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며 국내 공제회들 중 최대인 교직원공제회에 대대적인 감사에 나섬.

 교직원공제회는 부동산·인프라·사모주식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대체투자 비중이 높은데 감사도 이 같은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

▶검찰 조직 내 신구 세력 갈등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음. 

새 정부가 들어서면 친윤(親尹) 한동훈 검사장의 서울중앙지검장 복귀설이 나오면서 ‘반윤(反尹)·추미애 라인’ 검사들에 좌천 인사 등 검사내전이 재현될 가능성이 나옴.

[경제]

▶’Y노믹스’ 밑그림을 그릴 서울대 82학번 트로이카 강석훈(경제특보)-원희룡(인수위 기획위원장)-최상묵(경젭분과 간사)에 재계 관심이 집중.

강석훈(서울대 경제학과) 원희룡 (서울대 법대), 최상목(서울대 법대)은 박근혜 정부터 때 호흡을 맞추다 탄핵사태 이후 흩어졌다가 대선 계기로 다시 손발을 맞추게 됨.

▶삼성 경영진이 주총에서 신제품 갤럭시 S22의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직접 사과함.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외환은행장, 하나금융지주부회장, 하나공익재단 이사장을 지낸 김한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함.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4월 용인에 국내 처음  한 건물 내 같은 층에 두 은행 직원이 각각 창구를 운영하는 ‘공동점포’ 운영에 들어감.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점포 폐쇄가 가속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공동점포가 대안이 될지 주목됨.

▶쿠팡이 납품업체 상품을 베껴 자체브랜드(PB) 제품을 만들어 판다는 논란이 일자 특허청이 내부 검토에 착수. 

쿠팡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한 여지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카피’로 의심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있음.

▶하림, 올품 등 닭고기 판매 사업자들이 육계 가격과 공급량을 담합이 공정위에 적발됨.

 하림, 올품 등 16개사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치킨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되어 17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5개 사업자는 검찰에 고발됨.

▶셀트리온 3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혐의로 130억32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음.

셀트리온 3개사는 최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고의 분식회계 혐의를 면했지만,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담당 임원 해임 권고와 감사인 지정 등의 제재를 받음.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RKM)로 사명을 변경함. 

2020년 8월 삼성전자·삼성물산과 맺은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 종료에 따른 조치임.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33)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으로 지난달 선임됨. 

김 상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로 2017년 음주폭행 사건 이후 경영에서 물러난 뒤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으로 복귀함. 

[사회]

▶대장동 개발 최초 민영개발업자 이강길 나우씨앤디 회장(2009년 당시 씨세븐 대표)이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해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나옴.

서울 동작구 사당동 235-81번지 등에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 사업에 업무대행사로  참여해 조합 분담금 770억원 중 547억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내사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기소된 송모 경감이 “공익 제보였다”고 항변하며 선처를 호소함.

2019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언론에서 배우자와 장모의 재산 의혹이 제기돼 도덕성 검증 차원에서 제보하게 됐다고 주장.

▶간송 전형필(1906~1962) 집안 소유의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블록체인 투자자 모임이 사들이고, 소유권의 지분(51%)를 다시 간송측에 기부함.

간송미술문화재단은 16일 “국보 금동삼존불감은 ‘헤리티지 다오(Heritage DAO·국보 탈중앙화 자율 조직)’가 케이옥션(102370)을 통해 구매한 후 간송미술문화재단에 기탁했다”면서 “헤리티지 다오는 글로벌 문화 애호가들의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알고 있다”고 밝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처음 돌파한 가운데 정부가 현재 '1급'으로 분류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의 하향 조정을 추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명률이 계절독감(0.05~0.1%) 수준으로 낮아진 만큼 사실상 일상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란 분석이 나옴.

▶검사키트 두 줄인데 PCR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기피하고 ‘쉬쉬’하며 출근하는 ‘샤이 오미크론족’이 증가하고 있음.

고용불안이나 생계유지 어려움 등 격리에 따른 일상 차질 우려에 더해 코로나19에 무뎌진 사회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임.

▶양육비 미지급액 3000만원 넘으면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됨.

여성가족부는 미성년 자녀를 직접 양육하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에게 양육비 부담 의무가 있는 상대방이 3000만원 이상의 양육비를 미지급할 경우 출국금지 대상에 포함시킨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

▶횡령 사건 주범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준 대가로 접대를 받은 검찰 수사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2011~2013년 디지텍시스템스 횡령 사건 주범 B씨에게서 수사 상황을 알려 달라는 등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유흥주점에서 합계 1158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음.

▶10년 옥살이한 JMS 정명석 교주가 출소 후 영국, 호주 등 외국 국적을 가진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옴.

2000년대 초반,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의혹이 불거져 2007년 중국으로 도피했다 국내로 송환된 교주 정명석은 여신도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이 확정되어 옥살이함.

▶러시아가 해외에 나가 있는 자국 문화재의 반환 조치를 내리면서 '우크라이나 침공' 불똥이 문화예술계로 튀고 있음.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칸딘스키, 말레비치' 전시에 대해서도 다음 달 17일까지 예정돼 있던 전시를 3일 종료하고 작품을 조기 반환하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음.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이 올해 처음 케이팝 강의를 개설하고 학교가 주관하는 케이팝 심포지엄을 개최.

버클리음대 총장은 "케이팝과 한국 문화는 특정 문화권을 넘어 한 세대를 대표하는 문화가 되는 양상"이라며 "이를 발 빠르게 학제화하는 것이 교육기관의 책무"라고 말함.

[연예/스포츠]

▶방송인 정형돈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함.

정형돈은 2월 19일 유튜브 채널에 ‘정형돈의 울산 악마로터리 출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지역 주민과의 전화 인터뷰를 하면서 휴대전화를 오른손에 들고 스피커폰 기능을 사용해 통화함.

▶김광현(34·SSG 랜더스)이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 신기록을 세움. 

SSG 구단은 16일 인천 오라카이송도파크호텔에서 입단식을 열고 “김광현은 올해 연봉 81억원을 받는다”고 밝힘.

[국제]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1년만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피해(1명 사망, 88명 부상), 열차 탈선, 정전과 단수 등 피해가 나타남.

11년전 3.11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던 후쿠시마현 등 동북지방에는 지난해 2월에도 진도 6강의 강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80명이 다침.

▶유엔 최고법정인 국제사법재판소(ICJ)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하는 임시 결정을 내림.

국제사법재판소 판사는 "러시아는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시작한 군사 작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이 판결을 집행하도록 할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수단은 없음.

▶미국에서 10대 학생들이 흑인 친구들을 대상으로 노예 경매 놀이를 해 논란.

스캐롤라이나 채텀카운티에 사는 애슐리 파머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 13살인 아들이 노예 경매 놀이에서 노예로 팔렸다”면서  "아들의 친구는 350달러(약 43만 원)에 팔렸고, 또 다른 학생은 흑인을 어떻게 다룰지 알고 있어 `노예 마스터`로 불렸다"고 밝힘.

[기타]

▶한낮 서울 15도, 춘천 13도, 강릉 8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광주 18도, 부산 14도, 제주 18도가 예상됨

주말에 다시 한번 전국에 비가 내리고 이후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찾아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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