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9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제주 유세를 시작으로 경부선 '상행선'을 타고 올라오는 유세 강행군을 펼친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제주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이 후보는 경부선 상행선(부산→대구→대전)을 타고 올라오며 일정을 소화한다.이번 대선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지역이 PK(부산·울산·경남)인 만큼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 표심을 호소할 계획이다.이어 대구를 찾아 보수 표심을 공략한다. '보수의 심장'이지만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최초로 경북 출신인 만큼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구표심이 심상치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이후 선거의 최대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을 찾는다. 이 후보는 대전과 청주를 잇따라 방문해 중원 표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이날 저녁 11시에는 청년기회국가를 주제로 이 후보의 방송연설이 진행된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9 대선을 이틀 앞둔 7일 제주 유세를 시작으로 경부선 '상행선'을 타고 올라오는 유세 강행군을 펼친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제주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이 후보는 경부선 상행선(부산→대구→대전)을 타고 올라오며 일정을 소화한다.이번 대선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지역이 PK(부산·울산·경남)인 만큼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 표심을 호소할 계획이다.이어 대구를 찾아 보수 표심을 공략한다. '보수의 심장'이지만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 최초로 경북 출신인 만큼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대구표심이 심상치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이후 선거의 최대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을 찾는다. 이 후보는 대전과 청주를 잇따라 방문해 중원 표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이날 저녁 11시에는 청년기회국가를 주제로 이 후보의 방송연설이 진행된다.@뉴시스

[종합/정치]

▶與野는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전남 51.5% 전북 48.6%  광주 48.27%  세종 44.11%  경북 41.02% 대구 33.9% 경기 33.7% 등)이 역대 최고치 36.9%를 기록하면서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움.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단일화 역풍(逆風)이 불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라고 정반대 해석을 내놓음.

▶대선 D-2 이재명(더불어민주당)vs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복 주말 총력전을 펼치며 상대를 향한 거친 네거티브 설전을 펼침.

李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란 인물론을 앞세워 서울 강북지역을 찾았고, 尹은 서울과 경기 북부 유세에서 부동산 문제와 안보표심에 주력함.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선 선거일 마지막 주말 서울과 경기 지역을 훑으며 수도권 민심을 공략. 

6일 서울 유세에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재차 사과하며 “이재명이 이끄는 실용통합정부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힘.

▶윤석열(국민의힘 후보가 6일 주말 수도권 유세에서 “민주당은 기업인을 범죄시하고 강성 노조와만 죽고 못 사는 연애를 해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친노조 정책을 비판함.

尹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기업인을 업고 다닐 것”이라며 “해외 공장을 국내로 다시 들여오는 기업이 있다면 규제 풀어주고 세금도 깎아주겠다”고 밝힘.

▶심상정( 정의당)후보는 6일 주말 서울 연남동 거리유세에서 대한민국을 성평등, 인권 강국을 만들겠다고 강조..

沈은   “남녀, 성소수자 모두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개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평등 젠더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함.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이 대선 막판 뇌관으로 부상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공정성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거셈.

與野는 양당 모두 대선 승리 가능성이 있어 자칫 부정선거 논란을 잘못 펼쳤다가 대선 이후 자기 발목을 찍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 ‘부정선거’ 음모론에는 선을 긋고 있지만 선거가 끝난 뒤 패배한 측에 불복 빌미를 제공함.

[정부]

▶정부가 유류세 최대 30%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가격담합 조사 확대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음. 

소비자물가가 2월까지 5개월째 3%대 중·후반을 기록하면서 대응 강도가 한층 세짐.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쿠팡·네이버·카카오·11번가·이베이(G마켓·옥션·G9)·인터파크·티몬 등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부과함.

온라인 마켓 판매자의 연락처를 숨기거나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소비자의 불만과 반품·환불 요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재난지원금·복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이번이 4번째고, 면적 기준으로 산불 피해는 1986년 이후 가장 큰 산불임. 

윤석열 후보는 대선 본투표를 이틀 앞둔 7일 구리, 하남, 안양, 시흥 등 경기권 8곳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36.93%로 2014년 지방선거 제도 도입후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나, 경기도가 36.65%로 가장 낮아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이재명 후보 정치 본거지인 경기도에서 막판 공세를 펼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7일 오전 10시 구리역 광장에서 이날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경기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 앞 광장에서 하남 시민들과 만난다. 오후 1시30분에는 안양 평촌 중앙공원으로 옮겨 '경제와 산업이 다시 뛰는 대한민국, 윤석열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유세 연설을 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시흥 삼미시장입구에서 시흥스마트허브 육성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안산 단원, 오산역, 평택역을 잇따라 돌며 이날 유세 일정을 마친다. 윤 후보는 전날에도 서울과 경기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등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다. 전날 유세에서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코로나 대책 등에 대해 맹비판하고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등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의혹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를 비판하고 3월9일에 꼭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뉴시스
윤석열 후보는 대선 본투표를 이틀 앞둔 7일 구리, 하남, 안양, 시흥 등 경기권 8곳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 36.93%로 2014년 지방선거 제도 도입후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나, 경기도가 36.65%로 가장 낮아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이재명 후보 정치 본거지인 경기도에서 막판 공세를 펼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7일 오전 10시 구리역 광장에서 이날 유세를 시작한다. 이어 경기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 앞 광장에서 하남 시민들과 만난다. 오후 1시30분에는 안양 평촌 중앙공원으로 옮겨 '경제와 산업이 다시 뛰는 대한민국, 윤석열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유세 연설을 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시흥 삼미시장입구에서 시흥스마트허브 육성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안산 단원, 오산역, 평택역을 잇따라 돌며 이날 유세 일정을 마친다. 윤 후보는 전날에도 서울과 경기 의정부, 파주, 김포, 부천 등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다. 전날 유세에서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코로나 대책 등에 대해 맹비판하고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등 이재명 후보를 향한 의혹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를 비판하고 3월9일에 꼭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뉴시스

[경제]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가 래픽과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리는 일종의 안전장치인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 GOS 강제 작동 논란에 휩싸임.

갤럭시S22는 성능 저하 폭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커졌고, 소비자의 선택이었던 GOD 이용을 강제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음.

▶현대제철 충남 예산군 공장에서 20대 하청업체 직원이 근무 중 철골 구조물(금형기)에 깔려  사망함.

A(25)씨는 자동차 하부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금형기를 수리하던 도중 갑자기 금형기 일부 조각이 떨어지면서 그 아래에 깔려 사망함.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엔시나가 발주한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을 자원화하는 생산설비 기본설계를 수주함.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섬벌랜드 지역에 연간 45만t의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생 공정을 거쳐 의약품·합성수지·포장재 등의 생산에 활용되는 벤젠과 톨루엔 등 석유화학제품(15만여t)으로 변환하는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임.

▶LG화학이 한양대에서 2차전지 배터리 소재 양극재 특허 약 40개를 수백억 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됨.

국내 대학이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술 이전료 중 사상 최대 규모로 그간 서울대·KAIST 등 국내 대학 전의 연간 기술 이전료는 1000억 원에 불과함.

[사회]

▶대장동 사건 재판부 교체에 따른 기존 심리 확인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이번주 증인신문이 재개될 예정. 

대선 직후엔 대장동 일당의 도우미 역할을 한 의혹을 받는 김민걸 회계사 등 핵심 증인들의 출석이 예정돼 있음.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행이 정점에 달하면 지금보다 사망자 수가 2∼3배나 더 늘 거란 전망이 나옴.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 당국은 오늘부터 사전예약자에 대해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짐.

朴은 지난해 말 특별사면·복권된 이후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선거권이 회복돼 대선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됨.

▶국내에서 유튜버(Youtuber)·BJ(broadcast jockey) 中 상위 10%를 제외한 90%는 월평균 소득이 50만원 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남.

2020년 소득 신고한 유튜버·BJ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2만756명(2019년 대비 7배 증가)의  총수입은 4520억8100만원(세전)으로 상위 1%(207명)소득은 전체의 26%로(1161억4900만원)으로 월 4675만원를 번 것으로 나타남.

▶경북 울진군 산불은 4일 시작돼 강원 삼척시로 번진 역대급 산불로 북면 두천리의 한 도로변 야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됨.

화재 당일 최초 발화 지점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연기가 나기 직전인 오전 11시 6분부터 14분까지 차량 3대가 인근을 지나가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11시14분 연기가 피어올랐고 7분후인 21분 불길이 산 전체로 번짐.

▶강릉 산불은 5일 옥게면에서 발생해 강릉과 동해 지역으로 확산된 산불은 방화로 여의도면적의 7배인 1994ha 산림을 태우고 있음.

6일 실화혐의로 구속된 A 씨는 조사에서 “주민들이 오랫동안 나를 무시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고, 화재로 거동이 불편했던 A 씨의 어머니(86)는 대피하던 중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짐.

[연예/스포츠]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A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지인에게 매달 200만 원을 주겠다며 총 85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음.

▶개그맨 김태현과 배우 장광의 딸인 개그우먼 장윤희(미자)가 오는 4월 13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

두 사람의 최측근은 "김태현과 장윤희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안다. 서로에 대한 신뢰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이라고 밝힘.

[국제]

▶러시아의 공세로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전쟁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 등으로 잠시 소강상태를 빚고 있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다시 전면전을 시사하고 있고,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와 군사력 지원 등이 이뤄지면서 대형 유혈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

▶무디스가 국제사회의 초고강도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의 신용등급('B3’-> 'Ca’)을 사흘 만에 10단계 강등함.

Ca 등급은 매우 투기적이고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거나 그에 매우 가깝지만, 원리금 회수 가능성이 일부 있는 단계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전 세계 밀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흑해 지역이 전쟁터가 되면서 수확량 감소와 공급망 단절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

[기타]

▶한낮 서울 8도, 강릉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4도로 추위는 차츰 풀릴 것으로 예보됨.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가 요망됨.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