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이 "영미야~"를 외치자 김영미가 힘차게 스위핑에 나선다.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은  13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4차전에서 엑스트라 엔드(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캐나다(7-12)에 패했지만 빙질을 익히는데 성공한 한국은 영국(9-7),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9-5)를 연파하고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홈팀 중국에 막히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이번 대회 성적은 2승2패. 한국은 14일 미국(한국시간 오전 10시5분), 일본(오후 9시5분)을 연거푸 상대한다.
김은정이 "영미야~"를 외치자 김영미가 힘차게 스위핑에 나선다.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은 13일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4차전에서 엑스트라 엔드(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캐나다(7-12)에 패했지만 빙질을 익히는데 성공한 한국은 영국(9-7),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9-5)를 연파하고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홈팀 중국에 막히면서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이번 대회 성적은 2승2패. 한국은 14일 미국(한국시간 오전 10시5분), 일본(오후 9시5분)을 연거푸 상대한다.

[종합/정치]

▶대선 후보 등록 첫날 후보등록을 마친 13일 여론조사 결과, 리얼미터(오마이뉴스)는 이재명 39.1%(+1%)vs윤석열 41.6%(-1.8%)을, 서든포스트(CBS)는 이재명 35.0%(+3.3%)vs윤석열 35.5%(-1.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남.

尹의 9일 적폐수사 발언과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로 정국이 크게 출렁이며 양당 지지자 집결 효과가 나타났고, 尹해당 발언에 대해 적절(50,4%), 부적절(44.5%)로 조사됨.
▶대선후보의 2차 TV토론 결과 이재명(19.9%) 후보가 윤석열 (16.8%)후보보다 잘했다는 응답이 나옴. 심상정(7.5%), 안철수(5.4%)순임.

국정운영(李5.67-尹4.64-沈4.06-安4.92), 경제성장(李40.6-尹15.6-沈1.1-安11.9), 국민 삶의 질(李32.8-尹10.3-沈4-安)등의 순으로 나타남.

▶與野가 12일  ‘2차 TV토론’에서 이재명(더불어민주당)vs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가 “검사 나부랭이” “궤변·발뺌” 등 거친 어조로 강하게 맞붙음.

李는 尹이 검찰총장 재직시절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를  지적했고, 尹은 대장동-두산부지 용도변경-백현동 옹벽 아파트 등 의혹을 제기함.

▶D-27 대선은 여야 후보를 겨냥한 수사가 검찰- 경찰-공수처에서 진행되고, 후보 배우자를 둘러싼 고소·고발전으로 유례없는 ‘영부인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음.

劍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김건희씨에 대한 조사를, 警은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도 수사 대상에 올린 상태임.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둔 주말에 역대 대선 캐스팅보트인 충청에서 “복수 혈전의 장 아니다”고 윤석열를 향한 비판을 거침 없이 쏟아내며, “(나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함,

尹의 적폐수사 발언을 비판과 함께 안보 불안 심리를 이용한다고 꼬집었고, 코로나19 사태 당시 신천지를 압수수색하지 않은 점을 지적함.

▶여야 대선후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보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워 시대정신을 비교할 수 있음. 

李는 전 국민 보편기본소득 추진과 수출 1조弗·세계 5강 도약을, 尹은 靑 해체와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울, 安은 6개 삼성전자급 기업 육성을, 沈은 주 4일제 등 신노동법 제시함.

▶윤석열 대선후보가 '언론사 전체를 파산하게 할 수도 있는 강력한 시스템'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해온 언론중재법에 찬성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함

정부·여당이 밀어 붙였다가 사실상 후퇴한 언론중재법의 징벌적 손해배상제와도 맞닿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 뒤 부랴부랴 "언론중재법에 대한 찬성 입장이 아니다"며 수습에 나섬.

▶윤석열 후보가 지난 12일 정책 공약 홍보를 위해 탑승한 ‘열정열차’에서 마주 보는 좌석에 구두발을 올리고 앉은 ‘쭉뻗’에 대해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 유감”이라고 13일 사과함.

 열정열차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충남과 전라권 지역 총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무궁화호 열차로, 국민의힘이 4량을 전세로 임대해 운행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3일 윤석열 후보에게 서울 보선 때처럼 ’여론조사 경선' 방식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면서 대선 정국에 급속도로 단일화 격량에 빠짐.

安은 선제적 제안하며 尹에게 ’공’을 넘겼지만, 尹과 국민의힘에선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에 대해 “국민요구 역행”이라며 회의적 반응을 나타면서 방법론을 두고 양측 신경전이 이어질 전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은 “진정성이 부족하다”면서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는 검토할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함.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준석의 安 비판 기사 링크를 공유한 뒤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대하는 자세. 비아냥. 조롱. 무시. 옆에서 보고 있기 민망”이라고 적음.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함.

安은 과천 선관위 후보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 PCR 검사를 받으러 이동했고, 후보 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침.

[정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12일 화이이 호놀룰루에서 가진 첫 대면 회담애서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문제로 충돌함.

鄭은 “올바른 역사 인식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근간이”며 "강한 유감과 함께 항의의 뜻을 전달했고, 하야시 외무상은 “(조선인이 강제노역했다는) 한국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고 유감”이라며 과거사 문제에 입장차를 보임.

[경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차남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와 함께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컨설팅업체 밸리파트너스를 설립해 새로운 출발에 나섬.

사업 목적은 국내외 회사에 대한 경영 자문 및 컨설팅, 국내외 투자 대상 기업 발굴,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 운용 등으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임.

▶CJ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최대주주로 있는 씨앤아이레저가 지분 100%소유한 벤처캐피탈(VC)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추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2002년 CJ(90%)이재현(10%)로 설립된 뒤 2011년 씨엔아이레저산업(90%)이재현(10%)->2016년 이재환(51%)씨엔아이레저산업(49%)->2019년 씨앤아이레저산업(100%)을 거쳐 다시 CJ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됨.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 경영진 간 갈등 심화에 대통령 직속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나서 양측의 갈등을 중재에 나섬.

양 측은 자료 공유와 운영 자금 사용 문제에 대한 이견을 보이는 가 하면  쌍용차가 중국 배터리 업체 BYD와 맺은 배터리 개발 계약,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와 맺은 조립 생산 계약 등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으며 갈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구독·결제 취소 절차를 규정한 구글, 넷플릭스, KT, LG유플러스, 콘텐츠웨이브 등 5개 OTT(동영상 스트리밍) 사업자에게 1950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됨.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가 온라인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하고 이를 시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에 구매를 취소하고 구매금액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음.

[사회]

▶’50억원 클럽’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구치소 내 코로나19 등 이유로 조사에 불응하면서 검찰은 조사 한번 하지 못하고 구속수사 기한 절반을 흘려 보넴. 

郭은  ‘구속 불필요’를 주장하며 최대한 시간을 늦추다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이 커짐.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인 장하원(63)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를 추가 소환조사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

피해액 2562억원 구제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장하성 대사, 김상조 前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권 실세의 투자,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권 실세와의 유착과 비호로 확대되고 있음.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에도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변호사로 소송을 대리해 국회법상 겸직금지의무 위반한 사실이 밝혀짐.

李는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 전인 2020. 5. 29. 대전지방변호사회에 휴업신고를 하면서 정경수 변호사를 복대리변호사로 선임했지만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하지 않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살 집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의 전원주택 주변은 차량과 인파가 섞여 홍역을 치름.

쌍계리 주민들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박 전 대통령이 입주하면 '제2 봉하마을’처럼 관광단지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음.

▶한국맥도날드가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한 혐의와 관련 불송치 처분을 받음.

난해 8월 한국 맥도날드는 서울의 한 점포에서 자체 유효기간이 지난 빵 등에 날짜 스티커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폐기 대상인 식자재를 재사용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됨.

▶160여억 원대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의 타점’ 주식 고수 행세한 30대 A씨(36·여)에게 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함.

A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식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44명에게서 161억여원을 받아 가로채고 투자 강연 명목으로 1인당 330만 원의 강의료를 받는 방법으로 154명에게서 모두 5억 원을 받아 챙김,.

▶근무하는 법원에서 1억원 상당의 프린터 토너를 훔친 사회복무요원A(26)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A씨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소지하고 있던 출입카드로 수원지법 지하 3층 소모품 창고에 침입해 시가 합계 1억1300만원 상당의 프린터 토너 406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됨.

▶지인이 술 취해 후배들 폭행하고 말리던 자신까지 때리자 격분해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48)씨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됨.

지난해 10월6일 오전 함께 술 마셨던 B씨가 술자리에 동석했던 후배들의 뺨 등을 때리고 계속해 이를 말리는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다리를 걷어차자 격분해 폭행함.

▶서울의 한 시장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며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씨에게 실형이 선고됨.

과거 동종 전과로 3차례 징역형과 벌금형 처벌을 받은 A는  2021년 7월 전문의약품인 '비아그라’30정을 손님에게 5만원에 판매하다 적발됨.

▶귀신을 쫓는다며 모텔에서 여신도를 불경으로 때리고 가둔 승려에게 징역10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됨.

승려 A 는 2020. 6.에 몸에 귀신이 붙었다며 신도 B(여·52) 씨를 데리고 대구 C스님을 찾아가 부적을 받고, 다음날 경북 포항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은 뒤 “귀신을 내쫓는다”며 머리를 불경으로  때리고 3시간 동안 방안에 감금함.

▶탈북자를 돕는 기관인 강원 북부 하나센터애서 지난 2020년 8월 탈북민 관련 자료가 담긴 외장 하드디스크를 분실해 탈북자들을 불안에 빠지게 함.

분실된 외장하드에는 2010년 개소 이후 10년간 이 센터가 관리해온 탈북민 수백 명의 개인 정보와 상담자료, 센터의 사업자료 등이 담겨 있다고 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설 명절 이후 이 같은 방법의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과 보이스피싱 범행 시도가 크게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

 자녀를 사칭해 신분증과 카드 번호, 계좌 번호 등 금융 정보를 확보하는 신종 수법으로 정용진 신세계부회장도 이런 문자를 받고 당할 뻔 했다고 밝힌바 있음.

▶존재하지 않는 항공사 임원과 업무 계약을 맺었다고 속이고 5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40대 A(44)씨가 장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음

항공권 판매대행업체 운영자인 A씨는 ‘항공사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기업과 공공기관에 항공권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2016.~2018.까지 3년간 가상인물과 허위계약서를 내세워 51억원을 투자받아 종전 채무 변제에 사용함.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나흘 연속 하루에 5만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재택치료자는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섬.

신규 확진자와 재택치료자가 폭증하면서 정부는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고,고위험군 외엔 재택치료를 통한 자가관리 방침을 유지할 예정임.

▶카카오가 운영하는 QR체크인, 포털, 지도 서비스 등에서 1시간 넘게 오류가 3일 발생한 것은 해외에서의 ‘트래픽(데이터 전송량) 가로채기’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남. 

 정부와 카카오는 외부 세력의 의도적인 공격 가능성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검토하고 있음.

▶고양이를 포획용 철제 틀에 가두고 산 채로 불에 태우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섬.

지난달 28일 A씨는  포획용 철제 틀에 갇힌 채 머리에 불이 붙은 고양이가 고통스러워하는 학대하는 영상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림.

[연예/스포츠]

▶그룹 가비엔제이 제니와 서린이 걸그룹 출신 불륜녀 루머와 관련 “말도 안되는 추측과 억측”이라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제니와 서린이 언급되면서 추축이 난무함.

[국제]

▶바이든 美대통령과푸틴 露 대통령이 13일 러시아의 우크리이나 침공을 앞두고 1시간 넘게 통화를 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마련하지 못함.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침공 땐  속하고 심각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임을 밝혔고, 러시아는 침공설은 황당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며 미국의 히스테리라고 반응을 내놓음.

[기타]

▶한낮  서울 7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보됨

오후부터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수도권 등 중부 내륙 지방에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예상되며 화요일 눈이 그쳤지만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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