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아파트값도 꺾이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떨어져 3주 연속 하락세이다.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 중 송파구가 이번 주 0.0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집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6월1일(-0.03%)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주택 시장이 추가금리 인상,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악력으로 매수자 우위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높은 호가를 유지하던 일부 강남권 인기 단지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으로 거래되며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새해 들어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 대단지에서도 하락 거래가 잇따르며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속에 집값 하락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듯 했던 강남권마저도 하락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4일 21억6400만원(30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9일 거래된 최고가 25억2000만원(24층)보다 3억5600만원 떨어진 것이다.송파구 잠실동의 '엘리트'라고 불리는 빅3아파트 리센츠·잠실엘스·트리지움에서도 수억원 떨어진 거래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강남3구 아파트값도 꺾이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떨어져 3주 연속 하락세이다.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3구 중 송파구가 이번 주 0.0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집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6월1일(-0.03%)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주택 시장이 추가금리 인상, 전세가격 하락 등 다양한 하방악력으로 매수자 우위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높은 호가를 유지하던 일부 강남권 인기 단지도 신고가 대비 낮은 금액으로 거래되며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새해 들어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 대단지에서도 하락 거래가 잇따르며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속에 집값 하락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듯 했던 강남권마저도 하락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4일 21억6400만원(30층)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9일 거래된 최고가 25억2000만원(24층)보다 3억5600만원 떨어진 것이다.송파구 잠실동의 '엘리트'라고 불리는 빅3아파트 리센츠·잠실엘스·트리지움에서도 수억원 떨어진 거래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尹이 “성역없는 사정 예길 한 것 뿐”이라며 사실상 사과를 거부함.  

앞서 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을 지낸 윤 후보는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문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음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대선 후보가 각각 35%로 동률의 지지율을 얻음.(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연령대별로 보면 尹은 20대·60대·70대에서, 李는 30대·40대·5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李·尹접전)·대전·세종·충청·대구·경북(尹)광주·전라(李)임

▶D-20대선이 ‘문재인-윤전열 싸움판’ 으로 변질되면서 청와대와 여권의 전방위 공세가 대선판을 흔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尹 ‘적폐수사’로 보복 암시 발언에 강력 분노한 文이 "尹 사과하라”며 대선판에 등판하면서, “李를 찍는게 文지키는 것”이라는 文지지층이 결집현상이, 반대로 정권교체 관련한 야당으로 결집현상도 나타남.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를 둘러싼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네가티브전이 치열하게 펼쳐지며 대선 변수가 될 공산이 커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기간에 김건희 씨가 40건 거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고,  김혜경 씨가 '과잉 의전’과 법인카드 사용 의혹 관련 사과를 두고 쇼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음.

▶국민의힘이 3.9.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 서울 종로(최재형) 서울 서초갑(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전의원) 등  공천을 10일 확정 지음.

이미 경기 안성에 김학용 전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로 결정한 바 있어  무공천 방침을 결정한 대구 중·남을 제외한 4개 지역 공천을 마무리 지음.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9일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 측에서 단일화 요청이 있지만 그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며"완주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힘. 

金은 "경제부총리 시절 법인세와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청와대가 '위(대통령)의 뜻'이라며 밀어 붙이길래 엄청나게 싸웠으나 결국 강행하더라"고 밝힘.

▶김종인은 10일 ‘김종인 출판기념 청년포럼’에서 집권하면 現 정부 적폐수사한다는 윤석열  발언에 대해 “이 정부 검찰총장으로 있었던 사람 아닌가. 그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몰랐나”라며 비판.

金은 윤 후보뿐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최악의 후보들”이라며 “누가 대통령이 돼도 앞날 암울하다”면서  양당의 구애에 거리를 두고 있음.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학위 수여 기관인 숙명여대가 예비조사에 착수함.

金이 1999. 6.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기존 문헌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아왔고, 당초 알려진 표절률 10%보다 많은 42%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됨.

▶문재인 정부가 비공개를 결정한 청와대 특수활동비, 영부인 김정숙 여사 의전 비용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옴. 

재판부는 "일부 개인정보 부분은 공개할 이익을 인정하기 어려워 그 부분을 제외하면, 피고가 비공개로 결정한 정보에 관해 정보공개가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의 노골적인 중도하차 압박과 이재명 후보 측의 단일화 구애에 보란 듯 공식 선거운동 개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힘. 

 단일화 무산 시 책임론과 관련, “왜 내가 책임이 있나. 책임은 큰 정당에 있는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김.

[정부]

▶기획재정부가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을 기업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하는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논의 방향'을  추진. 

생산연령인구 급감으로 경제 충격이 예상되면서  '정년 연장으로 생산인구 감소 충격을 덜고 경제성장률이 0%대로 진입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겠다는 것.

[경제]

▶퀄컴, 노키아, 에릭슨 등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Patent Pool) 관리 업체인 '아반시(Avanci)'가 현대와 기아차에 차량 1대당 15달러의 이동통신 표준특허료 지불을 요청함.

차량에 통신 기능을 접목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와 연관된 특허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

▶서울시가 중대재해법 시행 2주차를 맞아 소관 사업장인 고척돔, 가락시장 등 시설들에 대해 주 1회에서 주 2회 현장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힘. 

각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중대재해법 1호 수사 대상을 피하기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한 발 빠른 자체 점검으로 일종의 '모의고사'를 치른다는 것.

[사회]

▶공수처가 ‘이성윤 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 관련해 공소장이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에 올라가기 전에 이미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기소 전 유출’ 여부를 수사 중임.

‘기소 후 유출’은 공무상 비밀누설죄 성립이 어렵다는 반론이 제기된 상황에서 해당 수사를 맡았던 수원지검 수사팀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며 반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고 김용균(당시 24)씨 사망 사건 관련 재판에서 원청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잔인한 판결’이라는 비판 나옴.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백남호 사장, 이근천 전 태안산업소장은 각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나머지 피고인에게는  벌금형이 선고됨.

▶프로축구단 '성남FC' 후원금 의혹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박하영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오늘 오전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남.

朴은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사건을 보완수사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친정부 성향인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이를 반려하면서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25일 사표를 냄.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해 운영되는 카페 ‘해리티지815’ 수익금 일부를 개인 용도로 쓰고, 가족·친인척이 연루된 민간업체가 광복회관 건물에서 영업을 하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남. 

국가보훈처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김 회장을 비롯한 광복회 관계자들을 업무상 횡령, 업무 방행 혐의 등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함.

▶포항교도소의 한 교도관이 2017년 횡령과 특수공갈죄로 수감된 재소자한테서 뒷돈을 받고 교도소 안에서 편의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남.

재소자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자 이 교도관이 먼저 자수를 했고 법무부가 감찰에 들어감.

▶명지학원이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 절차 폐지가 결정된 이후 회생을 재신청함. 

회생계획에 '명지대와 명지전문대를 통합하고, 전문대 용지를 아파트 등 개발을 통해 5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서, 그 이익금으로 채무 일부를 변제하겠다'는 내용을 담음.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10일 오전 6시 50분 경에 부모 형 등 3명을 살해한 30대 남성 김모 씨를 긴급 체포됨.

김씨는 범행직후 직접 119에 전화해 “3명을 죽였다”고 신고했고, 소방으로부터 신고 내용을 들은 경찰이 현장에서 김씨를 체포함.

[연예/스포츠]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29)과 그룹 티아라의 지연(박지연,35)이 10일 오후 나란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함.

두 사람은 6개월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고 黃은 지난달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 친구가 있고 4개월 정도 됐다"고 말한 바 있음.

▶1982년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2년 열애 끝에 결혼애 골인.

2018년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인기 한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0년 3월 교제를 시작한 뒤 이듬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함.

▶가수 겸 예능인 김종국이 2차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소속사 터보제이케이컴퍼니는 “金이 전날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국제]

▶미국 연방 의원과 가족들의 주식 보유와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을 반대했던 펠로시 의장이 찬성입장으로 선화하면서에 청신호가 켜짐.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헤지펀드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등 사모펀드가 투자자에게 기본 정보를 공개하고 이해충돌을 방지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안을 통과시킴.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마테오 렌치 상원의원이 불법 정치 자금 혐의로 법정에 설 위기에 놓임. 

사법당국은  과거 사우디로부터 110만 유로(약 15억원)를 입금받은 사실을 금융당국에서 통보받고 자금 성격 등을 확인 중인 가운데 , 렌치 전 총리는 합법적인 ‘자문료’라며 의혹을 부인함. 

▶일본의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695명으로 팬더믹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가운데 164명이 사망함.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등 13개 광역지자체의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이후 중점조치)의 적용 시한을 오는 12일에서 다음 달 6일로 3주 연장하기로 공식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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