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7630명이다. 일일 발생 규모로는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15일 7848명에 이어 두 번째다.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건 기정사실이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 15일까지 26.7%에서 16~19일 47.1%로 늘었다. 전파 속도를 고려하면 지난 주말에 이미 5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3857명이었던 확진자는 18일 4070명→19일 5804명→20일 6601명→21일 6767명→22일 7008명→23일 7630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6일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주간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직전 주(1월10~16일) 3625.1명에서 5664.3명으로 2035.9명 급증했다 .사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으로 집계된 지난 23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뉴시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양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7630명이다. 일일 발생 규모로는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15일 7848명에 이어 두 번째다.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건 기정사실이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 15일까지 26.7%에서 16~19일 47.1%로 늘었다. 전파 속도를 고려하면 지난 주말에 이미 5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3857명이었던 확진자는 18일 4070명→19일 5804명→20일 6601명→21일 6767명→22일 7008명→23일 7630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6일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주간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직전 주(1월10~16일) 3625.1명에서 5664.3명으로 2035.9명 급증했다 .사진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으로 집계된 지난 23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종합/정치]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결과 윤석열 43.8%(2.4%↑)VS이재명33.8% (2.4%)KSOI, 윤석열39.4%(1.9%↑)VS이재명36.8%(1,0%↓) 입소스, 이재명34%(0.4%↓)vs윤석열32.5% (1.0%↑)서든포스트 등임.

여론조사 기관마다 다른 결과를 보니며 신뢰도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설 명절 민심과 야권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임.

▶與野는 대선 분기점이 될 설(2월1일)연휴를 앞두고 승리 교두보를 마련할 ‘골드위크’로 보고 TV토론 등을 두고 수 싸움이 본격화.

李는 정치적 고향 경기 전역을 훑으며 민심 저변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尹은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는 ‘진지전’서 국정운영 큰 틀을 밝히는 ‘공중전’으로 전환해 민심을 공략.

▶與野 이재명(더불어민주당)VS윤석열(국민의힘)대선 후보가 23일 각각 주택 311만 가구 공급과 육아 근로자의 재택근무 보장을 공약으로 발표함.

李는 ‘공급 폭탄’ 주택 공급 정책을 통해 이반 된 부동산 민심을 돌려세우겠다는 구상이고, 尹은 경제·외교 등 거시 담론을 제시해 국정 수행 능력의 차별화 행보를 이어간다는 전략임.

▶국민의힘이 20대 대선과 맞물린 재보궐선거 공천을 놓고 당 내 알력싸움이 시작되며 ‘원팀’에 적신호가 켜짐.

홍준표 의원이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맡는 조건으로 서울 종로(최재형)· 대구 중남구(이진훈) 공천 요구를 윤석열측이 ‘구태 정치’라고 몰아붙이자, 洪은 ‘탈당’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반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홍준표-유승민 굿했다”는 취지 발언이 ‘내분’을 촉발하며 원팀 구성의 걸림돌로 부상함.

洪-兪이 “거짓말”“허위날조”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MBC가 金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는 “위법할 뿐 아니라 공정성을 현저히 상실했다”고 비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메시지와 일정 등에서 비핵화·반노조 등 보수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섬.

정권교체 여론이 절반을 넘는 만큼,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설 야권 후보임을 강조해 입지를 넓히려는 것으로 분석됨.

[정부]

▶대선의 '심판' 역할을 하는 중앙선관리위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선관위원 회의가 2명 공석인 가운데 불완전한 '7명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짐.

靑이 임기를 연장하려 했던 조해주 前 상임위원은 문재인 대선캠프 특보 출신 이력에 중립성 논란에 휘말려 21일 사퇴했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문상부 후보자는 민주당 반대로 3개월간 임명이 흐지부지된 끝에 22일 반납함.

[경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플랫폼 경쟁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함.

올해 경영 목표를 '고객 중심의 No.1(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내검.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일반사모투자운용사 아이트러스트를 설립해 실전 투자자로 시장에 컴백.

대체투자 자산운용을 중심으로 업을 시작하고 이후 고액자산가 고객을 확보해 투자 전략을 다양화할 계획.

▶카카오벤처스와 네이버D2SF가 메타버스 콘텐츠를 다루는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공동 투자함.

엔닷라이트(박진영 대표)는 유니티, 로블록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엔닷캐드'를 개발해 운영 중임.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5~26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섬.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7900~7만5700원으로 상단 기준 시가총액은 약 6조원 수준임.

▶기업형 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24~25일 동시에 수요예측에 나섬.

인카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지점 592곳,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함,

▶식물세포 기술 회사인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4~25일 동시에 수요예측에 나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식물세포를 보유했고, 세계 최초로 식물세포 동결보전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사회]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씨의 요양 급여를 부정 수급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에 대한 2심(1심 징역 3년) 선고기일이 25일 열릴 예정.

崔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데도 요양병원을 개설해 2013~2015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 급여 22억9000만원가량을 부정수급함.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로부터 최대 1377억원까지 몰수·추징 보전하도록 법원이 허용함,

현재 실제 보전 재산은 395억원가량이며, 1㎏짜리 금괴 855개(681억원어치)는 압수물로 관리되고 있고, 동진쎄미켐 등 42개 종목 주식 투자해 손실 본 761억원은 회수할 수 없음.

▶MBC 3노조가 MBC앵커 출신의 손석희 JTBC 총괄사장의 아들이 2022년 경력기자 공개 채용에 지원해 합격했다는 소문에 대해 ‘현대판 음서제’라고 비판함.

孫의 아들이 경제지에서 지난해 7월 경향신문으로 전직했고 6개월 만에 MBC경력직 공채를 두고 “빽 없고 돈 없는 젊은이들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 입직루트”라고 지적.

▶미성년자 소녀들이 등장하는 성 착취물 콘텐츠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수배자 명단에 오른 한국인 10대 소년이 베트남에서 체포됨.

A군은 2021. 3~2021.4. 페이스북통해 미성년자 소녀에게 접근, 성적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게 한 뒤 편집해 성 착취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7.22.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오름.

[연예/스포츠]

▶국내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95)가 건강상 문제로 KBS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함.

KBS는 22일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송해가 참석하지 못했고,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진행자 자리를 대체함.

▶그룹 아이콘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22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힘

▶배우 박신혜(32)와 최태준(31)이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림.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2017년 교제를 시작해 4년만에 결혼함.

[국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하루 5만4576명을 기록했고 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음.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중증화 경향이 비교적 약한 것은 맞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고 지적함.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미국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또 식료품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음,

공급망 위기는 현재 미국 경제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음.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6도, 강릉 6도, 대전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9도, 제주 11도가 예상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높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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