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의 CES 2022 전시부스 이미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의 CES 2022 전시부스 이미지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CES 2022는 세계최대 가전 및 IT 관련 박람회로 국내 다수 기업이 참가한다.

SK이노베이션은 해당 행사에서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슬로건으로 탄소 감축 효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SK이노베이션은 2030년 기준으로 매년 1100만톤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사업을 계획했다. 구체적으로 ▲배터리/분리막사업 417만톤 ▲배터리재활용/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136만톤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500만톤 ▲이산화탄소 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사업 50만톤 ▲전기차용 윤활유 사업 1만톤 등이 진행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박람회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자원 선순환 위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CES 2022에 참석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반드시 달성해 시대적 사명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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