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 한 파출소에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소속 경찰관 A씨가 파출소 내에서 권총을 사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 내 센터가 있는 병원 6곳 중 3곳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 파출소에 업무지원을 나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이 어디서 났는지 등은 좀 더 확인을 해야 한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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