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만 시대 앞두고 4개 읍.면사무소 신청사 건립

기장읍사무소 신청사 조감도
기장읍사무소 신청사 조감도

기장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행정기능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면사무소 신청사 건립에 매진해 왔다.

2018년 장안읍사무소 신축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정관읍사무소 실시설계 착수,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일광면사무소 신청사가 선정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장군수는 지난 4일 기장읍사무소 신청사 건립을 전격 지시하며, 기장군은 인구 20만 시대를 앞두고 4개 읍·면사무소 신청사 건립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기장읍사무소 신축은 오는 10월 일광면으로 이전되는 119안전센터 부지를 합쳐 지하1, 지상5, 부지면적 4,938(1,496)의 규모로 군비 1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대규모 지하주차장, 최첨단 도서관, 문화센터, 평생교육센터, 영유아지원센터, 돌봄교실, 거점영어센터 등의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3월 부산시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의뢰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정관읍사무소 별관 신청사는 군비 47억원을 들여 정관신도시 조성에 따른 행정수요에 발맞춤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지상4, 연면적 1,600(485) 규모로 드림스타트센터, 돌봄센터, 체력단련실, 주민자치위원회실 등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2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장안읍사무소 신축은 지하1, 지상4, 연면적 2,800(848)의 규모로 군비 123억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청사를 재정비해 지역주민을 위한 행정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도서관, ·소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청사주변 토지(건물)의 협의 보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6월 보상을 완료하고 10월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일광면사무소 신축은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복합앵커시설로 조성된다. 지하1, 지상4, 연면적 3,500(1,061)의 규모로 국·시비 75억원, 군비 41억원 총 116억원이 투입된다. 행정복지센터, 낭만다방 갤러리, 가족소통·교류 공간, 육아정보공유·돌봄 품앗이 공간, 교육프로그램 운영실, 피트니스센터 등 가족특화 프로그램과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4·면사무소 신청사가 건립되면 기장군의 읍·면사무소가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주민의 행정과 생활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장군은 올해 10월이 되면 기장읍사무소 부지에 있는 119안전센터가 이전하며 기존 기장읍사무소 건물이 있던 부지와 119안전센터 부지를 합쳐 기장읍사무소 신청사를 최고의 교육행정타운으로 만들겠다며 21회 추경에 기장읍사무소 신청사 설계용역비를 확보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정관읍사무소 별관 신청사는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장안읍사무소 신청사는 오는 2022, 일광면사무소 신청사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구 20만을 앞두고 4개 읍·면사무소의 신청사를 건립해 읍·면 청사가 주민들의 최고의 교육·문화·복지·행정 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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