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제 활성화 위해 대한민국 전역이 세일열풍
-대형백화점,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동네슈퍼까지 모든 경제주체 참여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오늘(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내수경제가 침체되는 것을 우려해 중소벤처기업부 주도하에 대한민국 전역이 세일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뿐 만아니라 전통시장 같은 소상공인, 심지어 동네슈퍼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할인행사다.

이번행사는 오프라인 뿐 만아니라 대표적인 16개 온라인 쇼핑몰도 참여한다. 온라인 쇼핑몰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쿠팡은 닥터라이트 샴푸 등 360개 상품을 40% 안팎에 할인한다. 티몬은 큰바다 해초김 다시팩 등 450개 상품을 최대 35%, 위메프는 큐빅 실반지 등 480개 상품을 최대 35%, G마켓은 어진국 어간장 등 375개 상품을 최대 37% 할인한다.

또 온누리전통시장은 홍삼, 멸치, 다시마 등 100개 상품을 5~40%, 우체국전통시장은 젓갈, 청과, 한우 등 315개을 상품 5~10%, 온누리팔도시장은 쌀, 청과, 견과류 등 30개 상품을 10~35% 할인판매 한다.

대형 마트인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내달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홈플러스 강서점/'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모델들이 행사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강서점/'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모델들이 행사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도 세일기간 동안 협력사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특산물 사은품 증정 등이 진행된다.

플랫폼 ‘가치삽시다’는 최대 87% 할인과 더불어 1일 1품목(100개 한도) 초특가 타임세일을 실시한다.

CJ올리브영은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CU, 한국미니스톱 등 편의점들도 ’1+1‘ 행사와 쿠폰 혜택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 세일에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9개의 카드사 역시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가담한다. 카드사들은 행사기간동안 무이자 할부와 할인 등 총 72개의 행사를 진행해 내수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중소벤쳐기업부]
[사진=중소벤쳐기업부]

또한 오늘부터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전북과 충북, 경남과 서울을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현장 행사가 진행된다. 현장 행사에서는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여러 가지 이벤트가 준비된다.

이외에도 삼성,LF 트라이씨클, 한샘, 코리아패션마켓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전담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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