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기장간 지하철 2호선 연장에 이어
기장-울주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공동 발표

왼쪽 서범수 후보 오른쪽 정동만 후보
왼쪽 서범수 후보 오른쪽 정동만 후보

3월 31일 10시 40분 부산시 기장군 미래통합당 정동만 후보와 울산시 울주군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공동공약은 공동생활권인 기장군과 울주군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에 응급실 운영 활성화, 소아.노인성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인력 및 병동 확충 등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의료분야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서범수 후보는 "지난해 보람병원의 폐원으로  남울주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서비스가 종료돼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이라 군립의료원 설립 등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의학원에 응급 의료체계가 구축되면 최소한의 에산으로 온양, 온산, 서생 등 남울주 10만 주민들뿐만 아니라 기장군민들까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울주. 기장군에 "win-win 응급의료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군 정동만 후보는"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관내 유일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그동안 인력. 장비 등의 부족으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이  불가능 했다"며 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면 정관읍. 장안읍. 일광면 등 약 10만 주민들의 응급조치시간이 기존 40분~1시간에서 10분 대로 대폭 줄일 뿐만 아니라 확충된 인력과 장비 등의 인프라를 통해 기장과 울주 주민들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5일에는 부산시의회 앞에서 미래통합당 기장군 정동만 후보와 미래통합당 해운대갑 하태경 후보가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철 2호선을 기장까지 연장하는 공동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두 후보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아울렛 등 기존 이용객과 최근 입점한 이케아와 곧 개장할 테마파크 등으로 기장. 송정 .해운대는 물론이고 인근 지역까지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장산역에서 송정을 거쳐 기장역까지 연장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장군 정동만 후보는 그외에도 안평-기장선과 정관선, 신정선을 조속히 추진,  광역교통망이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경제 활성화의 관건이라며 기장군이 중심축에 자리하여 기장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기장군 정동만 후보와 해운대갑 하태경 후보
왼쪽부터 기장군 정동만 후보와 해운대갑 하태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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