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총선 D-100일 여론조사서 국민 절반(50.7%)이 진보·보수 막론하고 현역의원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준엄한 심판을 예고. (매일경제)

여야 각 정당은 유권자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대대적 후보 물갈이를 통한 정치개혁이 절실한 상황.

與野는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며 정차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음.

민주당은 현역4명의 불출마 지역을 전략공천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직접 험지 출마를 선언하며 중진의 동참을 요구했지만 당내 중진들은 반발하며 비대위 구축하자고 오히려 압박.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의원 8명이 신당 창당을 위해 탈당했고, 여기다 안철수 전 의원의 정치복귀 선언하면서 야당발 정계개편이 가사회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오늘(6) 본회의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상정할 전망이어서 與野가 다시 격돌할 전망

이인영 원내대표는 "설 연휴 전에 검찰개혁법안(2)을 비롯해 유치원3, 민생법안(184) 통과까지 일단락 짓겠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은 총선후보자를 추천하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5선 원혜영(경기부천 오정·69)를 내정.

5선 중진 의원으로 사정에 밝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공정한 공관위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함.

더불어민주당은 최혜영(장애인인식개선센터 이사장원종건(장애인·소외계층 봉사청년김병주(4성장군·육군 대장소병철(법무연수원장) 등을 '영입인재'로 잇따라 영입.

이해찬 대표는 경제·안보·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분 중심으로 영입하고 있다앞으로 영입인재를 10명 정도 더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

자유한국당이 비례용 위성 정당의 이름을 '비례자유한국당'으로 확정하고 선관위에 창당 준비를 위한 서류를 제출함.

여상규(3한선규(4) 현역 의원 2명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일각선 황교안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함.

바른미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총선을 넉달 앞두고 "귀국후 정치를 어떻게 바꿀지 상의 하겠다"며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

신당창당·보수통합 등 정계개편이 추진하는 정치권에서는 의 귀환과 선택이 총선 결과를 좌우할 변수가 되는 만큼 민감한 반응임.

'개혁보수'를 기치로 내걸며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유승민계 의원 8명이 주축이 된 새로운 보수당(공동대표단 오신환·유의동·하태경·정운천·지상욱)5일 공식 출범.

창당행사에도 한국당 의원들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고 축하 화환조차 눈에 띄지 않은 대신 안철수계 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재결합 여지를 남김.

국민통합연대가 보수정당·시민단체 연석회의 구성하자고 새로운보수당·우리공화당·이언주 의원·이정현 의원 등에 제안.

송복·김진홍·최병·권영빈·이문열 5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이재오·안영한·홍준표 등이 참여하고 있음.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공식취임 하루 만인 4일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간부가 포함된 인사 초안을 에 전달.

가 이번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이 예상되면서 윤석열 총장이 중용했던 간부들이 상당수 교체될 전망.

법무부가 검사 출신 법조인을 검찰국장·기획조정실장 등 법무부 핵심 보직에 기용 방안을 검토 중임.

검찰 인사와 예산, 수사 등을 총괄하는 검찰국장에 비검사 출신이 임명된 전례가 없는 만큼 이런 방안이 현실화할 경우엔 논란이 예상됨.

[경제]

범 한진가() 2세들이 조중훈 한진명예회장의 해외 비밀계좌 관련 상속세 부과 처분에 불복해 16개월간 과세 당국과 법적 다툼을 벌여옴.

2018. 7.에 조양호 전 회장 등 상속인 4명은 2002.11.에 사망한 '스위스 비밀계좌'의 존재를 사전에 몰랐다며 상속세 부과가 부당하다는 취지로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함.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일가가 홈앤쇼핑의 주식 135000주를 보유하고 있어 상장할 경우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한국일보가 보도.

은 지난해 中企회장 선거 당시 공약으로 '홈앤쇼핑 상장을 통한 이익 실현'을 내걸었는데 결국, 자신의 '주식 대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서 2020년형 QLED 8K TV 신제품을 공개. 올해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8K TV 시장에서 최초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딥러닝 AI 기술을 탑재하는 등 '기존에 없던 TV'를 내세워 주도권을 가져간다는 구상.

[사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지난해 9월 음주운전 교통사고·운전자 바꿔치기 사건관련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3초사건'이 됨.

검사들이 쓰는 은어 중에 '3초 사건'이라는 말이 있는데, 윤석렬 검찰총장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한지 4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다고 함.

'뇌물혐의'이명박 전 대통령(1심 징역 15)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8일에 열릴 예정.

는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됨.

PC방 요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손님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종업원에 구속영장을 신청.

종업원 A는 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의 한 성인 PC방에서 요금 시비로 다투던 50대 손님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함.

경찰이 '정읍 이삿짐센터 살인사건' 피의자 성치영 씨를 11년 만에 공개 수배함.

은 지난 20094월 자신이 일하던 한 이삿짐센터 사무실에서 범행 하루 전 빌려준 도박자금을 갚으라고 독촉하던 업주의 동생 이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연예/스포츠]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이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Society of Film Critics)서 작품상(BEST PICTURE)과 각본상(BEST SCREENPLAY) 2관왕을 수상.

오늘 오전(한국 기준)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외국어영화상·각본상 후보에 들어,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을지 관심이 쏠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4편이 미국 조지아 공대의 수업 교재로 쓰일 계획.

김용택 교수는 문학이나 음악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 수업을 해본 적은 있었지만 영화를 소재로 수업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함.

배우 한다감이 5일 어제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림.

2세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아직 계획을 세운 것이 없다며, 신혼여행도 드라마 종영 후 갈 예정이라고 밝힘.

배우 김태희가 5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화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했고,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지난해 9월 둘째 딸을 출산함.

[국제]

미군의 이라크 바그다드 공습으로 이란 군부 실세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음.

이란은 '가혹한 보복'예고 직후 미국 시설에 대해 동시다발 공격을 벌여 미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라크 군인과 민간인 여러명이 다침.

호주정부는 산불 사태가 확산하자 의용소방대를 돕기위해 예비군 3천 명의 동원령을 내림.

호주는 작년 9월 말부터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사망했으며, 절반은 이번 주에 숨짐.

[기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북부·강원 내륙 및 산지·충북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

한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4.313.5)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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