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치와 경제 분야에선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와 증권가 등 다양한 분야에선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는 상황에 공정뉴스는 이러한 정보들을 체크해보기로 했다.

사진 뉴시스
사진 뉴시스

 

청와대가 지난 7월 부터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요청해왔던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12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해안 안보를 위해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를 본격 투입하기 앞서, 장교나 소형 함정을 파견하는 등의 단계적 참여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측은 이번 파병 검토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직접 연계된 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약 50억 달러의 분담금을 요구하는 미국을 상대로 성의를 보여 방위비 협상에서 우리 측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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