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기장군 시랑리 동암항에 이어 두번째 사업
2022년까지 80.8억 원 투입...어촌 경제 관광 활성화

해운대구 청사포항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   뉴딜30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운대구 청사포항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 뉴딜300 사업’  최종대상지로 선정됐다.
 
‘어촌 뉴딜300 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 어촌’을 지향하며 어촌·어항 현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이다. 어촌기반시설 정비,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청사포항 어촌 뉴딜300 사업은 ‘길운 따라 흐르는 지역의 희망, 청사대길!’을 비전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된다. 80억8천3백만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낡은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보행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야간경관사업과 어항에 수산물 직판장을 만들어 청사포의 신선한 해산물을 관광객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청사포항 어촌 뉴딜300 사업과 미포~청사포~구덕포 구간에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연안정비사업,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블루라인파크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사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사포 어촌 뉴딜300사업 선정은 부산시에서는 2018년 처음으로 기장군 동암항이 선정된 후 두번째이다.          동암항 어촌 뉴딜 사업은 "바다 위를 걷고 동암을 맛보다"를 비전으로 선정되어 현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청사포 어촌뉴딜 마스터플랜
청사포 어촌뉴딜 마스터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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