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안전 위해 금정소방서와 무상 대부계약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30일 회동119안전센터 건립을 위해 금정소방서(서장 박염)와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금정구는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구 소유 토지를 구민의 안전과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119안전센터 건립부지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그간 회동?금사동의 경우 인접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어려웠다. 특히 회동?석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여 119안전센터 건립이 시급했으나 금정소방서는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대부계약 체결로 금정소방서는 부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2021년 안전센터 준공을 목표로 예산 확보 및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정미영 구청장은 “회동?금사동 일원의 소방안전 사각지역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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