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철 디자인그룹메카 대표
류인철 디자인그룹메카 대표

류인철 한국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디자인그룹 메카 대표)가 박원순 울특별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6월 28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에 참여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적합하고 합리적인 설계(디자인)를 수행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디자인그룹 메카는 지하철 9호선은 디자이너가 프로젝트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진행했다. 전체 과정을 디자인그룹메카가 총괄 진행했다.

류 이사장은 "디자인그룹메카는 5호선부터 8호선까지 지하철 노선별 통합 색채 계획과 사이니지 등을 진행할 때에는 디자인이 토목이나 건축계획 이후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통일된 디자인 개념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았으나, 지하철 9호선 프로젝트는 디자인그룹메카가 아이덴티티와 공간 디자인 콘셉트를 먼저 설정하고 이를 건축과 토목,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와 공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계획적인 디자인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출입구 캐노피 :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에도 투명함으로 개방감을 더하고 내부와 이어지는 컬러로 편안함을 주며 멀리서도 위치가 잘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출입구 캐노피 : 지하로 내려가는 공간에도 투명함으로 개방감을 더하고 내부와 이어지는 컬러로 편안함을 주며 멀리서도 위치가 잘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류인철 이사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응용미술과를 졸업하고 1987년 디자인그룹 메카를 창업했다.  지난 2010년 한국디자인협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ㅣook 디자인 2차, 서울월드컵경기장 통합환경디자인을 비롯해, 알펜시아, 가든파이브, 한강공원의 CI와 가이드라인, 동해시 도시 디자인 , 새만금 도시 디자인  등이 있다. 서울메트로 9호선 통합디자인으로 문화관광부 디자인 부문 표창장과 IDEA(2009)를, 한강공원의 사인시스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공공디자인 부문 골드(2014) 등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류인철의 환경디자인 이야기?를 출간했다.

대합실 : 기능적 공간에 토성이 갖는 이미지와 장소성이 갖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대합실 : 기능적 공간에 토성이 갖는 이미지와 장소성이 갖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대합실 : 기능적 공간에 토성이 갖는 이미지와 장소성이 갖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대합실 : 기능적 공간에 토성이 갖는 이미지와 장소성이 갖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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