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성숙 대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공간 '파트너스퀘어' 2곳을 올해 서울 강북에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박영선 장관)는 13일 네이버,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온라인지원을 돕는 '파트너스퀘어'2곳을 서울 강북에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과 대기업 간 상생·공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2013년부터 전국 4곳(서울 2곳, 부산·광주 각 1곳)에서 운영해 온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38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창업·경영 교육과 사진·영상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장비를 제공해 왔다.

내년부터는 대전 등에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공간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에 분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