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중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 우상호(문화체육관광부), 진영(행정안전부)의원의 입각이 예상되며, 7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전망.

▶靑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된지 나흘 만에 文2은 2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 NSA 전체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비건 대북특별대표도 이번주 미국에서 만나 '하노이 회담'이후 논의를 본격화함.

▶홍영표·나경원·김관영 여야3당 원내대표가 오늘(4일) 만나 3월 국회 정상화 담판을 벌일 예정.

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여야 5당 대표의 ‘초월회’ 오찬에서도 국회 정상화가 논의될 전망.

▶자유한국당 '황교안 체제' 당직 윤곽이 당평 인사 대신 범친박 인사로 구성되면서 '도로친박당'비판이 쏟아짐.

비서실장에 재선의 친박 이헌승 의원이,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에 복당파인 3선 김세연 의원이, 전략 부총재에 초선 추경호 의원이, 대변인에 민경욱-진희경 의원이 유력함.

▶자유한국당 오세훈·김진태·홍준표가 황교안 대표의 ‘정치 시험대’ 빈틈을 호시탐탐 노림.

오는 서울 광진을 출마 뜻을 밝히며 개혁보수 독자 목소리를 내기 시작혔고, 김은 태극기부대 탈당을 막으며 당내 생존을, 홍은 북한 문제를 이슈화함.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가 "자유한국당이 탄핵 4적 정리하면 보수우파 대통합 문 열겠다"고 밝힘.

趙는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김무성·홍준표·권성동·김성태 출당과 유승민 입당 불허하면 보수 대통합이 된다. 그러면 내년 총선 압승한다"고 말함.

▶국회의원들이 차명대관 금지를 어기고 국회 시설을 멋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

1년여간 '국회 시설물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종친회나 동문회, 종교행사같이 의정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행사에 국회 시설을 빌려준 경우가 90여 건이나 됐다고 함.

▶북미회담 결렬이 北美 간 비핵화 딜, 목표ㆍ보상 가격ㆍ시기 등서 180도 다르다는 것이 확인된 회담이었다는 평가.

北은 영변 시설 폐기가 핵ㆍ미사일 실험 중단 등은 보상이 이뤄지고 난 뒤 가능한 조치라는 반면 美는 보상 받으려면 北이 선행할 행동이라고 주장하면서, 양국이 氣 싸움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美 대통령이 미국의 비핵화 요구 사항과 북측이 얻을 대가를 담은 '빅딜' 문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밝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외에 생화학 무기를 포기할 것도 북측에 요구했다고 공개함.

▶한미 국방 당국이 매년 초 실시하던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려는 의지로 해석.

[경제]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가 짜고 휴대전화 가격을 부풀린 뒤 '할인'한 것처럼 속임.

분노한 소비자들이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대법원은 보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함.

▶LG전자가 자회사 하이엔텍과 LG히다치워터솔루션을 매각하면서 水처리 사업서 손뗄 예정.

두 회사의 예상 매각 금액은 5000억원 안팎으로, '일감 몰아주기' 논란 사전 차단을 위해 매각에 나섬.

▶신영·한투·대신 등 3곳이 부동산신탁업 예비 인가를 받음.

정부가 신규 업체에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내주는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으로 부동산신탁 업체 수는 현재 11곳에서 최대 14곳으로 늘어남.

▶KEB하나은행은 함영주 행장이 3연임을 포기하면서 지성규 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을 신임 행장에 내정.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89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으며,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전무, 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웰리빙그룹 부행장으로 재직함.

▶중국판 보브스'후룬'집계에 따르면 10억 달러(1조원)이상 자산을 가진 세계 부자 2470명 中 한국인은 36명임.

이건희(17조 달러·68위),이재용(86억·184위), 서정진(85억·189위), 권혁빈(62억·293위), 김정주(53억·388위), 서경배(44억·490위), 정몽구(43억·512위) 등 순임.

▶넥슨의 지주회사 NXC 인수전이 카카오, 텐센트,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털 등 5곳 대결로 압축.

창업주 김정주 회장은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음.

▶한국과 일본 편의점업계는 '24시간 영업' 관행이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

일본은 일손 부족으로 심야 영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한 반면, 한국은 일할 사람을 찾는 건 어렵지 않지만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진 최저임금의 1.5배를 줘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을 맞추지 못해 밤에 셔터를 내리는 편의점이 많다고 함.

▶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기록하며 2016년 2월(-13.4%) 이후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어듬.

수출은 작년 12월부터 연속 수출이 감소했고, 수입까지 줄어들면서 경기침체를 드러냄.

[사회]

▶성매매 단속 서모 경관(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소속)이 관할 지역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다가 적발돼 구속됨.

徐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찰 생활하며 신분을 감추고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음.

▶단위농협·수협·산림조합장 1343명을 뽑는 오는 13일 전국 동시 선거를 앞두고 금품 살포 등 극심한 혼탁 양상을 보임.

경찰청은 지난달 27일까지 불법행위 220건이 적발돼 298명이 검거함.

▶전국의 유치원에서 개학 연기 사태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됨.

정부는 무기한 개학 연기를 넘어 집단 폐업까지 강행하겠다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한유총은 폐원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힘.

▶'산업음지' 숨어든 불법체류자 35만명(현재 외국인 236.7만명 거주)으로 추산되면서 체계적 관리와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

최저임금·주52시간까지 맞물려 노동시장 왜곡·사회문제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분석.

▶'마약유통'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가 지난해 7월 미성년자 출입을 무마위해 강모 前 경찰관에 2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

지난해 7월 미성년자 출입 무마하기 위해 돈 건넨 혐의

경찰은 버닝썬 클럽 폭력 사건에서 제기된 경찰 유착 의혹을 비롯해 △클럽 내 마약류(일명 '물뽕', GHB) 투약·유통 △성범죄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을 살피고 있음.

[연예/스포츠]

▶BTS의 英 웸블리 공연 9만석이 90분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인기를 실감.

웸블리 스타디움은 9만3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다섯째로 큰 축구장으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FC의 홈구장임

▶'한국 영화계 거장' 이창동 감독이 17일 '아시안 필름어워드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확정.

영화제 측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은 아시아 영화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힘.

▶그룹 프리스틴의 주결경(21)이 中 재벌 왕쓰총(31, 왕체진 완다그룹 회장 외아들)과 열애설에 대해 '악의적 루머"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함.

추결정과 왕쓰총의 일반동반 여행설이 온라인 등에 공유되면서 열애설로 번지면서 소속사가 법정 대응에 나선 것.

[기타]

▶대기 정체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늘도 9개 시·도에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

서울의 경우 나흘째 공공기관 주차장 441곳이 폐쇄되고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금지됨.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