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에 가면 해피조선'이란 발언으로 '50-60대-청년 폄훼'논란이 발생한지 김현철 靑경제보좌관을 전격 경질.
한편, '첫눈 오면 놓아준다'던 탁현민 靑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의 사표가 수리됐고, 고민정 靑부대변인은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식'서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에 짓는 걸 연구해보겠다"고 밝힘.
李는 "정부기관의 4분의 3 가까이 세종시에 오게 된다"며 "사실상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잘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이해충돌을 원천 차단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
무소속 손혜원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 장제원, 송언석 의원에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됨.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등 노동 현안을 2월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민노총 패싱을 밝힘.
민노총이 사회적 대화를 거부한 만큼 여당이 노동계 동의 없이 노동 현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총리가 전대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선언.
黃은 "문 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투쟁하겠다"며 "당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
한편 통합진보당 출신 오병윤 전 의원 등은 "黃이 법무장관 시절 불공정하게 정당 해산 심판 사건을 처리했다"며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소함.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黃의 귀환'에 '도로 친박당' 우려를 나타내며 오늘(30일) 출판기념회에서 공식 선언할 계획.
洪은 "당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 막으려 당대표 출마한다"고 밝힘.
洪은 주호영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다른 당권주자들과 영남권 후보 단일화도 추진.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전 총리와 오세훈 전 시장의 대표 경선 출마 자격을 두고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림.
당 선관위는 책임당원 자격요건 변경과 관련 당헌·당규를 기준 과거 전례 등을 참고한 결정임.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조국 靑 민정수석이 유재수(부산시 경제부시장, 盧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근무)에 대한 특검반 감찰을 중단시킨 의혹을 제기.
劉가 2018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재직시절 자녀 유학비 출처, 항공권 구입비 등 금품수수 제보가 접수돼 특검반 감찰을 받음.

▶이완구 전 총리가 '충청 대망론'을 강조하며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공개모임에 참석하며 정치 재개에 나섬.
李는 박근혜 정부시절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총리직을 사퇴하고 정치활동을 중단함.

▶북한은 지난주 일본이 '불법 선적환적 의혹'제기한 것과 관련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망동"이라고 비난.
조선중앙통신은 "인류의 평화 염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대세를 외면하면 앞길을 망치게 된다는 것을 일본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말함.
 
[정부]
▶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23건(24조1000억원) 中18건(20조5000억원)이 SOC관련 사업임.
文정부가 경기침체 타계 수단으로 토건건설을 선택했다며 선심성 정책에 따른 세금낭비란 비판.
3년차 文 정부의 2년간 예타 면제 53조원으로 MB정부 5년(60조3000억원)에 육박함.

▶국정원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공동선언문 문안 조정을 위한 의제 조율에 나설 전망.
경호와 의전 등에 대한 실무 협상도 이뤄질 것으로 보임.

[경제]
▶카카오가 M&A시장의 대어인 게임 업체 넥슨 인수전에 뛰어듬.
KKR·칼라일·MBK파트너스(글로벌 사모펀드)·텐센트(中게임업체)등과 인수전 경합이 예상됨.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법원이 '분식회계' 삼성바이오에 대한 징계 집행 정지와 관련해 오늘 항고.
금융위는 "증선위가 징계한 삼성바이오의 행위는 앞으로 회사 재무제표에 지속적인 영향이 있다"며 "투자자가 잘못된 정보에 근거해 의사 결정을 할 우려가 있다"고 항고이유를 설명.

▶SK하이닉스가 1700%성과급을 사무직(약 1만5000명)에 오늘 지급할 계획.
전날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투표를 부결시킨 생산직(약 1만2000명) 근로자는 제외됨.

▶대한항공이 지난해 매출 12조6512억 원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대비 8484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6924억 원)은 2017년(9562억 원)보다 약 2600억 원 감소.

▶CJ그룹이 뚜레쥬르 등 12개 브랜드를 보유한 CJ푸드빌의 매각(6000억원 추정)을 추진.
적자를 거듭하는 CJ푸드빌을 정리하고 주력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

▶삼성전자가 코어포토닉스 인수 후 스마트폰 광학 줌 카메라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
현재 개발 중인 최신 모바일 카메라 렌즈는 25배 줌이 가능한 트리플 카메라로 예상.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형사 입건.
바디프랜드는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거나 연장근로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총 6,100만 원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됨.

▶한국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등 주력산업 부진 영향으로 기업의 체감 경기가 갈수록 더 얼어붙고 있음.
이달 경기 전망이 3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69(전월대비 -3포인트)까지 떨어진 데 이어 다음달 전망은 68로 더 나빠질 전망.

[사회]
▶'사법농단'촉발한 이탄희 판사가 사직서를 제출.
李는 2017년 법원행정처로 발령됐다가 "판사 뒷조사 문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표를 제출해 사법농단 사태를 촉발함.

▶MB가 "국격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해 달라"며 보석을 청구.
MB는 다스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등의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고 구속 재판을 받고 있음.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하는 인턴변호사'쏟아지는 등 전문직인 변호사들에게도 '취업 한파'가 불고 있음.
'정규직 전환' 조건을 걸고 헐값으로 고용했다가 계약이 끝나자마자 내보내는 일명 '블랙 로펌'도 기승이라고 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는 "끝까지 싸워달라"고 유언함.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조문 발길이 이어짐.

▶'화성 원룸 살인범' 곽상민(42)이 경찰에 검거된 직후 자해로 숨짐.
곽은 27일 화성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1명을 숨지게 한 뒤 달아났지만, 오늘 저녁 7시쯤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충남 부여군 석성면으로 출동한 경찰의 검문검색으로 붙잡힘.

▶보수 대통합을 노리는 전광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당선됨.
全은 "교회를 범죄 집단으로, 기독교를 개독교로 몰아가는 사회 풍토에 맞서 기독교 입국론으로 나라를 재설계하겠다"고 밝힘.

▶경기도 성남시가 만 19세 주민이 관내 공립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면 2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해 포플리즘 논란.
도서관 이용을 명분으로 현금성 지원금을 주는 것이기 때문임.

[연예/스포츠]
▶<아모르파티>로 '제2전성기'를 누리는 가수 김연자(60)가 현재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
전 남편이 이혼하면서 돈이 없다면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을 해주지 않아 1000억원대 재산을 잃었지만 <아모르파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음.

▶'국민 남자친구' 배우 박보검(27)이 서울의 한 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를 수석졸업했다고 밝혀 눈길.
박은 "뮤지컬 분야 공부에 재미를 느껴 마지막 학기에는 과수석까지 했다"고 밝힘.

▶13년차 장수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드디어 올 상반기 컴백할 예정.
그동안 결혼과 솔로 활동으로 흩어졌던 네 멤버들이 모이는 건 4년 만임.

▶박병호 선수가 15억 동결한 키움히어로즈와 연봉계약 맺고 2019년 시즌 준비 돌입함.
내야수 김혜성은 지난해 연봉 2천900만원에서 141.4%(4천100만원)가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을 맺음.

[국제]
▶日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아베노믹스'의 성과가 통계 조작으로 부풀려진 사실을 국회개원 시정연설서 사과함.
후생노동성의 통계 조작은 아베노믹스 효과를 과장하기 위해 임금상승률이 높게 나오도록 함.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붕괴 프로그램을 가동함.
美는 국영석유회사(PDVSA)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베네수엘라 인접국 콜롬비아에 군사를 배치하는 군사 개입 카드도 꺼내듬.

▶美법무부가 화웨이 멍 부회장을 기밀유출 혐의로 기소하고 캐나다에 신병인도 요청함.
美中 무역협상 앞두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임.

[기타]
▶대기정체로 수도권과 충청도, 경상도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
오늘 밤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영동지방과 남부 지방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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