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타밈 알 싸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교통과 인프라,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

▶與野가 지역구 의원을 축소하는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았지만 국회가 지역구를 줄이는 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野 3당은 의원정수 330명에 지역구와 비례대표제 비율을 2:1로 기준을 삼고 있음.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당권주자들은 이번주 잇따라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
9명의 당권 주자들은 당원들을 의식해서 강도높은 대정부 비판에 나섬.

▶자유한국당이 전대를 앞두고 친유승민계의 복당이 거부로 보수통합이 위기를 맞으며 계파 갈등 양상을 보임.
'황교안 중심'으로 친박이 결집하면서 친박과 비박 갈등이 예상됨.

▶자유한국당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에 반발해 릴레이 단식으로 정권 규탄대회를 가짐.
여야 대치로 유치원3법, 체육계 성폭력 근절 법안 등도 2월 국회 파행으로 빈손이 될 가능성이 커짐.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투쟁에 대해 '간헐적 단식' '웰빙단식'이라는 조롱에 "본질 왜곡 말라"는 공식 논평을 내놓음.
자유한국당은 ”국회 파행의 전적인 책임을 진 민주당이 노골적인 비아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치적 도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깐죽거림”이라고 비판함.

▶정의당이 소속 의원 보좌진에게 매달 40만~50만원씩 받던 특별당비를 3만~5만원으로 줄임.
당원이 대폭 늘어나고 정당 후원금 제도가 부활하면서 당 재정이 안정된 것에 따른 것.

▶서수민 前 KBS PD가 청와대 의전비서관 후임을 제안받았지만 고사했다고 밝힘.
靑이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후임으로 서 PD를 검토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한바 있음.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北中의 의견 조율이 활발함.
4차 북중 정상회담을 한 지 20여 일 만에 시진핑 中국가주석 부부가 리수용 北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북한 예술단의 베이징 공연을 관람하고 돈독한 관계를 강조.

[정부]
▶국무총리실이 대기업 2곳의 조세불복 사건 심판 과정에서 현직 공무원이 조세심판원에 로비에 관여한 의혹 조사에 착수.
靑이 총리실, 감사원과 함께 공직기강협의체를 구성한 직후 시작된 조사가 공직기강 고삐 죄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임.

▶정경두 국방장관이 해군 작전 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日의 잇딴 초계기 도발에 대해 "추가 도발시 강력 대응"하라고 지시.
日은 4월 부산에서 열릴 다자 해양훈련 불참 가능성을 흘리고 있음.

▶한일 레이더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양국의 군사 교류도 위축.
해군 사령관은 다음 달 일본 해상자위대 방문 계획을 보류했고, 일본도 자위대 함정의 부산항 입항 계획 취소를 검토함.

▶정부가 고용 보장과 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
60세 정년 규정에 묶인 청소와 경비 등 고령 노동자가 많은 분야에서는 반대함.

▶보훈처 적폐청산을 주도했던 외부 위원이 줄줄이 산하기관 취업해 신적폐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
김은경, 오철식, 성춘일 등 3명은 보훈 관련 공직에 이미 재직 중이거나 응모한 것으로 알려짐.

▶서울시교육청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시내 1300개 초·중·고교 전체에 '항일음악' 교재(7만5000원)를 보급할 계획.
교재는 2017년 고(故) 노동은 중앙대 교수가 집필하고 민족문제연구소가 출판한 '항일음악 330곡집'임.

[경제]
▶황창규 KT 회장이 "내년 3월로 예정된 임기 만료에 맞춰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힘.
2014년 1월 선임돼 2017년 3월 연임에 성공한 黃에 대해 업계에서는 3연임에 도전을 예상함.

▶페이스북이 국내 진출 9년 만에 해외 IT 기업 중 처음으로 통신망 사용료를 지급키로 결정.
페이스북은 SK 브로드밴드에 2년 단위로 망 사용료를 지불하며, 계약은 2년마다 자동연장하는 데 합의.

[사회]
▶'사법농단'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수인번호 1222번을 단채 구치소에서 쓸쓸한 71번째 생일을 맞음.
검찰은 이번 주에 양 전 대법원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계획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이완구 전 총리를 변호해 무죄판결을 받아낸 판사출신 이상원 변호사를 추가 선임함.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승복하면서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지 않는 대신 재판에 본격 대비.
 
▶손석희 JTBC 대표가 팬카페에 폭행의혹과 관련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며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 말라"라고 당부.
앞서 프리랜서 김모(49)기자는 孫이 교통사고를 낸 뒤 보도를 막기 위해 JTBC 일자리를 제안했고, 10일 만나 회유 과정에서 폭행당했다며 13일 경찰에 신고함.

▶'해외 연수 물의' 예천군 의원들이 사퇴는커녕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음.
폭행 당한 가이드가 미국에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고, 예천군민도 주민소환을 준비중임.

▶문재인 정부에서 사회갈등 심화되고 있다는 게 국민 정서로 확인됨.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절반 이상(52.4%)이 ‘문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이 늘었다’고 인식했고, 절반 가까이(47.1%)는 정부의 갈등 해소 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

▶현직 공군 신모 대령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취업하기 위해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음.
무인정찰기 수용시설 공사 정보부터 공군 전투기 관련 계약 금액과 소송 상황, 국방부 직할부대 개편방안까지 민감한 정보도 포함됨.

▶한국GM노조가 휴직자의 월급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요구해 논란.
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며 무급휴직자들에게 6개월은 정부가, 24개월은 노사가 생계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한바 있음.

▶서울공연예술고 박모 교장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1억여원을 가로챈 사실이 확인되어 교육당국이 파면요구와 수사 의뢰함.
또 박 교장은 딸의 교사채용 과정에 부정한 의혹이 제기됐으며, 사적 행사나 공연, 술자리 등에 학생이 동원됐으며, 학생 다수가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도 제기됨.

▶불법 음란물, 협박 영상물을 차단하는 'DNA 필터'사용을 의무화함.
막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음란물을 필터링하기 쉽지 않아 스스로 불법 영상물을 판단하는 인공지능이 도입함.

▶대현하이젠의 '하이젠 온수매트'(2014-2017년 생산품)에서 기준치 초과 라돈이 검출되면서 리콜 명령이 내려짐.
기준치의 4배가 넘는 피폭선량이 나오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품 수거 명령을 내림.

▶경기 안산과 화성에서 홍역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와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어남.
해외 여행이 늘어나는 설 연휴 이후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임.

▶日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건당국은 국내 인플루엔자는 이미 유행이 지나 우려할 상황은 아님.
 
▶27일밤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원룸에서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
여성은 숨졌고 남성은 중태에 빠졌는데 경찰은 용의자가 용인시 함박산 근처로 도망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섬.

[연예/스포츠]
▶엑소의 카이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헤어짐.
둘은 가요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일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힘.

▶BTS 슈가 피쳐링한 이소라 신곡<신청곡>이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
국내 6개 차트 1위에 올랐고, 미국 아이튠스 '톱 200 싱글' 차트 4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 등 세계 44개 지역에서 정상에 오름.

▶'11살차 연상연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빅플로 멤버 론이 27일 대구의 한 호텔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림.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6일 혼인신고를 마침.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가 올해 11월에 연극 무대에 올려질 전망.
<소년은 온다>은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간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

[국제]
▶글로벌 기업들이 경기침체를 우려해 전방위적 선제적인 감원에 나섬.
애플·테슬라를 비롯한 첨단 테크 기업부터 포드·GM·폴크스바겐, 제규어랜드로버, 닉산 등 자동차 업체, IT기업인폭스콘·노키아, AT&T·버라이존, 리조트 기업인 미국 MGM까지 국가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대대적 감원에 착수.

▶트럼프 美대통령이 셧다운(일시업무정지)에 '항복'하면서 3주간 정부 재가동 합의함.
셧다운의 빌미가 됐던 멕시코 국경 장벽 예산 요구 건은 이 기간 여야가 계속 논의키로 함.

[기타]
▶오후부터 다시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전라도, 오후에는 경상도 곳곳에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임.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