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탈당의사를 밝히며 사실 땐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둠.
진실 여부는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민 기만”이라며 국정조사·특검을 촉구함.

▶손해원·박지원 의원이 '목포 투기 의혹'을 두고 주말 내내 설전을 벌임.
朴은  "저도 속고 모두가 속았다...복덕방을 열라"고 했고, 孫은 "박 의원 꺾을 사람 도울 것"이라며 낙선운동에 나설 뜻을 밝힘.

▶김정숙 여사 명의의 문재인 대통령의 홍은동 빌라의 매입자는 손혜원 보좌관 출신 김재준 행정관(제1부속실 소속)으로 밝혀짐.
金은 19대 국회 당시 문재인 의원실에 보좌관으로 근무했고 20대에선 손혜원 의원실로 옮겨 2016년 12월까지 근무했고, 이후 대선 캠프가 꾸려지자 文 수행팀장을 맡음.

▶이재현(59·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청장이 직원 장례식 이튿날 회식에서 음주가무(飮酒歌舞)를 한 의혹이 제기됨.
동석 여직원에게 입을 맞추고 춤을 함께 추자고 강요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한 의혹도 제기됨.

▶자유한국당 차기 당권을 노리는 후보들의 네거티브전이 시작되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임.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전 총리를 겨냥해 “한국당, 병역 비리당이라는 오해 없어야 한다”고 공격함.
黃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영남권을 시작으로 지방 순회에 나설 예정이고,  이 밖 현역 정우택, 주호영, 김진태 의원 등은 조만간 전대 출마를 선언할 방침임.

▶황교안 전 총리가 입당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흥행에 상공함.
'친황'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친이, 친박, 친홍으로 갈려있는 당내 계파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는 점이 부담.

▶전원책 변호사가 황교안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 세 가지를 밝힘.
全은 △軍 미필자 △당 기여 없음 △신중함 포장한 무책임함 등 자기 안위만 생각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 지적.

▶여야는 '정치 편향 논란'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위한 행안위 전체 회의를 합의.
文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 송부 시한이 만료된 20일 이후라서 임명할 수 있지만 강행하지 않고 여야 논의를 지켜보고 있음.
 
▶北·美가 2월 말쯤 2차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시기가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감안해 3월 중순∼4월이 합리적이라는 관측임.

 ▶스티븐 비건 美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北외무성 부상이 정상회담 의제 등을 확정 짓기 위해 스웨덴에서 이틀째 합숙 회담을 진행중임.
美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던 김영철 北노동당 부위원장은 귀국을 위해 어젯밤 중국 베이징에 도착함.

[정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와 국제현안을 각국 인사과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
康은 고노 日외무상이 회담에서 강제징용자 배상문제와 레이더 문제 등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관측됨.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경제성장률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 여부 등이 주목됨.

▶경북 예천군 의회가 해외여행 중 추태와 항공료 뻥튀기 의혹관련 ‘전원사퇴’ 요구 귀막고 3명 징계만 논의.
현재 징계 대상은 이형식 의장과  가이드폭행 박종철, 여성 접대부 요구 권도식 등 3명임.

▶충북지역 지방의회가 해외 연수 일정을 늦추거나 아예 잡지 않는 등 눈치를 보고 있음.
예천군의회 해외 연수 사태를 놓고 비난이 거센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떠났다가 자칫 구설에 오르기 십상이기 때문.

[경제]
▶증권사의 ‘뻥튀기’ 기업분석 보고서가 여전한 것으로 나남.
매도 의견 보고서는 전체의 2%에 불과했고,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괴리는 더 벌어짐.

▶현대차노조가 "현재 격월로 주는 상여금을 매달 나눠서 주겠다"는 사측 제안을 거부함.
상여금 지급 주기를 바꾸려면 통상임금에도 넣어달라는 게 노조 요구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방암 치료 복제약인'온트루잔트'가 신청 13개월 만에 美 FDA 판매 승인을 받음.
온트루잔트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항암제인 ‘허셉틴’의 특허가 6월 만료되면서 삼성이 복제함.

▶한화토탈이 충남 대산 공장 증설을 위헤 4억달러(약 4500억원) 규모 해외 사채 발행에 성공함.
충남 대산 공장에 2020년까지 총 1조4300억원 투자를 결정하고 에틸렌 46만t, 폴리에틸렌 40만t, 폴리프로필렌 40만t 증산이 추진되고 있음.

▶금감원 역 파괴’ 인사에서 보험(이성재 前여신금융검사국장),은행(김동성 前기획조정국장), 공시·조사(장준경 前인력지원개발실장) 등이 부원장보로 교차 발탁됨.
금감원에서 주도권을 쥔 은행권 임원에 다른 권역 출신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금융권이 바싹 긴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하락세는 지속됨.
서울 아파트값은 0.09% 내리면서 10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짐.

[사회]
▶大法이 ‘허위 성추행범’폭로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장겸 MBC前사장에 500만원 배상 원심을 확정.
면책특권이 있는 국회의원이지만 SNS에 허위 게시글을 올린 것까지 보호할 수는 없다는 취지임.

▶대한불교 진각종 산하시설 여직원 2명이 최고지도자 총인의 장남 김모(40)사업부장을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
이들은 고소장에는 “피고소인(김씨)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한 직원들이 상당수 있다”고 주장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여부를 다룰 영장실질심사 일자와 담당 판사가 오늘 결정될 전망.
梁은 사법농단 사태의 최종결정권자이자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져야한다며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됨.

▶'난자 동결 시술'이 최근 20, 30대 젊은 여성층으로 퍼지고 있음.
차병원그룹은 난자 동결 시술을 받은 여성이 최근 4년간 12배 정도 늘었고, 이 가운데 20~30대가 61%를 차지했다고 밝힘.

▶'젊은 빙상인연대'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빙상계 성폭력 사건을 추가 폭로할 예정임.
조재범 전 코치 외에도 빙상계에 또 다른 성폭력 사건이 있었다는 내부 조사 결과를 이미 밝힌 바 있음.

▶시간강사 처우를 개선 취지의 '강사법' 시행을 앞두고 대학가에서 각종 '꼼수'가 동원되면서 강사의 일자리가 사라짐.
재임용 의무 등이 없는 '겸임교원', '초빙교원' 등에게 강의를 몰아주는가 하면, 강사 두 명이 맡던 강의를 하나로 합치거나 강사가 맡던 교양과목을 없애 시간강사를 줄임.

▶경기도에서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20대 산모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음.
대구·경북 지역 환자 17명을 포함해 홍역 환자는 전국적으로 26명으로 늘어남.

▶박소연 케어 대표가 "동물권 문제를 거론하며 안락사가 불가피했다"는 입장 표명에 동물권단체들이 부정적 반응임.
朴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동물보호단체 등은 박 대표를 검찰에 고발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돌파함.
한국 그룹 최초로 6억뷰를 돌파한 ‘DNA’를 시작으로 ‘불타오르네’, ‘쩔어’, ‘FAKE LOVE’, ‘MIC Drop’ 리믹스, ‘피 땀 눈물’까지 통산 6번째 뮤직비디오 4억뷰 돌파함.

▶'스타 요식업자' 홍석천이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가게 문을 닫는다"는 기사를 공개 비판함.
洪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상승도 지적했지만, 임대료 폭등과 사라지는 거리의 특색 문제를 지적했다는 것.

▶유해진·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말모이'가  200만 관객을 돌파함.
말모이는 일제강점기의 우리 말을 지키려다 옥고를 치른 조선 어학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일 AFC아시안컵 16강전서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함.
朴은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을 동시에 맡은 뒤 트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쓰고 있음.

[국제]
▶르노와 닛산의 갈등이 프랑스 정부의 반격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듬.
르노의 최대 주주인 프랑스 정부가 日 정부에 르노와 닛산의 경영을 통합 위한 지주사 설립 추진 입장을 밝힘.

▶2020美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될 민주당 후보 경선에 여성이 5명 이상 도전할 전망.
엘리자베스 워런(69·매사추세츠) 상원의원, 털시 개버드(37·하와이) 하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52·뉴욕) 상원의원이 출사표를 냈고, 카멀라 해리스(54·캘리포니아)·에이미 클로버샤(58·미네소타) 상원의원도 경선판에 뛰어들 것으로 보임.

[기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오늘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보임.
동해안 지방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주의가 요망됨.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