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아트에서 생산된 쌀 5,400Kg 이웃사랑 나눔 기부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 정관읍 예림마을에 1.5㏊ 규모로 조성된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색깔있는 벼를 이용해 논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 모심기부터 수확 전까지 벼가 자라는 동안 특정 브랜드나 이미지를 홍보하는 방법) 사업지에서 수확한 「이웃사랑 나눔 쌀」 5,400kg을 오는 12월 5일 전량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사직야구장에서 기장군,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와 ㈜롯데자이언츠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논아트 사업지를 조성하여 이색경관을 연출하였다. 논아트 디자인 작업에서부터 벼 모내기까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였고, 특히 벼 수확작업에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곳에서 수확한 벼는 도정 및 포장작업을 거쳐 기장군을 포함한 지정 기부처 4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논아트 조성사업 기술지도를 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논아트 조성사업에 힘써주신 기관 관계자들을 대표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따스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아트 8월의 전경
논아트 8월의 전경
이웃사랑 나눔 쌀
이웃사랑 나눔 쌀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