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유치원 집단행동과 관련 "집단 폐원 단호히 대응…공공성 강화"를 주문.
세금이 사익에 유용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 사립유치원의 반발이 불법적일 경우 관용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함.

▶자유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원이 “(인적쇄신을)맡겼으면 일을 하게 해야지 감 놔라 대추 놔라 개입하면 일을 못 한다”고 반대세력에 대해 경고함.
全이 권한을 놓고 당내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이를 견제하고 나선 것.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쏟아내고 당 지도부에도 반기.
부산 영도 출신인 李는 불출마를 선언한 자유당 김무성 의원의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옴.

▶정의당은 정의, 오늘 기자회견에서 사법농단 특별재판부·탄핵추진 촉구할 예정.
이들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특별재판부 설치 동참도 촉구할 것으로 보임.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하고 정기국회 현안 논의를 재개했지만 쟁점 현안에서 갈등을 재현함.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를. 자유한국당은 고용세습 국정조사 문제를 주장함.

[경제]
▶정부의 5천억원 긴급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심리적 저지선인 2,000선이  붕괴됨.
미중 무역전쟁, 금리인상 등 악재가 셀코리아로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림.

▶'먹튀 논란'한국GM 사장이 국감에 나와 "철수 의사가 없다"고 밝힘.
미국GM 본사 회장도 한국에 오래 남길 원한다는 편지를 노조에 보낸 것으로 확인.

[사회]
▶양승태 대법원의 대표적 재판거래 사례는 일제 징용 피해자 소송이 오늘(30일) 대법원 최종 판결을 내려질 예정.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 책임이 있는지 5년을 끌어온 재판의 결론에 관심이 집중됨.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강제징용 배상 소송에 대한 "패소를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고노 외상은 산케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청구권 이야기는 끝난 이야기"라고 주장함.

▶이재명 경기지사가 2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음.
친형 강제 입원 의혹부터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까지 여러 혐의로 고발됐는데 거듭 결백을 주장함.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첫 재판에 출석해 특검과 14시간 법정 공방을 벌임.
특검과 金은 각각 "댓글 조작 시연" VS "허위 진술"상반된 주장함.

▶법조계는 임종헌 전 차장의 구속으로 "사법농단 사태의 책임은 임 전 차장이 진 것"이라는 분석.
林 선에서 '꼬리 자르기'를 할 것이란 예측이 사태의 결말이라는 분석임.

▶'사무장병원'을 세워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요양급여 1천352억 원을 빼돌린 요양병원 조합 비리가 터짐.
'유령 조합원'을 만들어 병원을 차리고 '바지 의사(사장)'을 고용해 1천억 원이 넘는 요양급여비를 챙김.
 
▶최저임금 적용을 앞두고 경비인력 감축 논의가 확대되면서 해고공포가 확산.
주민들이 인건비 증가를 체감하면 경비인력을 줄이자는 논의가 언제든 재개될 가능성이 큼.
 
▶청년층에서 취업포기한 '취업 실패형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음.
'은둔 청년'수가 올해 29만 명(전체 청년 미취업자 19.5%)로 크게 증가함.

▶명품 판매장 서비스 불만족을 이유로 직원에게 5만 원권 지폐 다발을 집어 던진 '갑질 고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음.
재판부는 “폭행 정도가 경미하고 두 달간 구속돼 있으면서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한다"며 벌금형을 선고함.

[연예/스포츠]
▶'마약투약혐의' 가수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이 2심 항소심 재판을 받을 전망.
검찰이 1심(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형량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기 때문.

▶배우 김지수가 '숙취 인터뷰'로 논란을 빚은 지 열흘 만에 또 구설에 오름.
자신의 SNS에 남긴 "일방적 폭격에 견뎌야죠"라는 댓글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음.

▶가수 채연이 11월 12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발표와 함께 컴백할 예정.
오는 11월 9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11월 12일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함.

[국제]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이륙한지 10분만에 추락하는 항고기사고가 발생함.
탑승자 189명 가운데 생존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보임.

▶미국 국방부가 자국 국경으로 향하고 있는 중미 이민자 행렬, 캐러밴을 막기 위해 군인 5천 명을 배치할 예정.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이 지난주 국경 배치를 승인한 병력 1000명의 5배에 달하는 규모임.

▶브라질 대통령에 보우소나루(사회당)는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주의자임.
여성비하·인종·동성애·난민·원주민 차별 등 과격하고 극단적인 언행을 일삼음.

[기타]
▶중부내륙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옴.
서울에 얼음이 처음 얼었고 바람이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도 영하권으로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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