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순방 일정(13-21일)중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北위원장의 訪北 초청매시지룰 전달할 예정.
지난달 평양 정상회담에서 文이 "교황이 한반도 평화 번영에 관심이 많다"면서 만남을 제안했고, 金이 "교황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함.

▶트럼프 美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 후보지로 싱가포르가 아닌 3∼4곳을 검토 중임.
일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국회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를 실시함.
이날 열리는 13곳 상임위 중 법사위,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국보법 언급으로 '국보법 개정안'이 정치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방침임.
李는 "국회 차원에서 종전에서 평화체제로 가려고 할 때 따르는 부수적인 법안과 관계법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함.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회사에 허위 취업해서 급여를 부정 수급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사위를 약식 기소함.
검찰은 김 의원의 사위가 범행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함.

▶자유한국당이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와 남북 간 협상 진전에 전전긍긍.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선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폼페이오 장관의 2차 방북 성과는 깎아내리며 여론의 눈치를 살핌.

▶민주당·민평당·정의당 등 야권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함.
3당 원내대표의 결의문에는 3당을 비롯해 민중당과 무소속 강길부·이용호·손금주 의원도 이름을 올림.

[정부]
▶외무공무원 자녀들이 부모의 미국 연수 시기에 복수국적을 취득함.
복수국적자 자녀(111명)를 둔 4급 외모 공무원 는 미국국적 보유자는 99명으로 이 중 65명(65.6%)이 연수 중 출산하면서 美 국적을 취득함.
 
▶5급 이상의 공무원이 성범죄나 음주운전을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받고 공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공무원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음.
 
[경제]
▶삼성전자가 매출 250조3000억원(영업이익 65조원)이 예상되지만 반도체 빼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감소함.
스마트폰·가전·디스플레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8%, 20.5% 떨어질 전망.

▶노조원의 자녀에게 일자리 대물림하는 고용 세습과 채용비리 적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민주노총 산하 ▲금호타이어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S&T대우 ▲S&T중공업 ▲태평양밸브공업 ▲두산메카텍 ▲성동조선해양 ▲TCC동양 등 9곳과 한국노총 산하 ▲세원셀론텍 ▲현대종합금속 ▲삼영전자 ▲롯데정밀화학 ▲부산주공 등 5곳, 그리고 양대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두산모트롤 등임.

▶'은둔의 경영자' 네이버 이해진 GIO가 文대통령 유럽 순방을 수행하기로 함.
李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이탈리아·교황청·벨기에·덴마크 등 5개국을 찾는 文의 유럽 순방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함.
 
▶구글이 개인 정보 유출 사고로 '구글플러스'서비스를 종료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플러스 사용자 수십만명의 개인 정보가 외부 기업에 유출됐다"며 서비스 종료를 밝힘.

[사회]
▶검찰 항명을 부른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의혹 관련 권성동 의원·김수남 전 총장 등에 '혐의없음'처분하고 사건 종결함.
현직 검사의 폭로로 시작돼 검찰총장에 대한 항명(抗命) 사태까지 초래했지만 결국 실체가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이 나옴.

▶교육부는 최근 3년간 수업 중 대놓고 성희롱한 성범죄 교사 316명(242명 해임-파면)을 징계함.
△성추행 156건△성희롱 80건△성매매 33건 △성폭행 16건 △불법 몰카 촬영 11건 △음란물을 제조-유포 4건 등임.

▶원자력발전소가 6년 간 5500일 가동이 중단되면서 17조원의 손실이 발생함.
부실시공, 납품비리, 불량자재 사용 등 허술한 원전관리가 가동 중단 원인임.

▶양승태 대법원 당시 민사회 보상금을 받은 이유로 국가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노동운동 탄압 피해자들이 헌재의 일부 위헌 결정 후 재심을 청구함.
유신정권 ‘긴급조치’ 피해자들도 재심 청구 절차를 진행 중임.

▶가짜 독립운동가 가문이 3대에 걸쳐 4억5000만 원의 보훈급여를 부당 수령함.
현재 금액으로 수십억 원에 달하지만 환수 금액은 한 푼도 없음.

▶가짜 뉴스 방지법 도입에 대해 찬성 63.5%, 반대 20.7%로 찬성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남.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 높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만 반대함.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에어스메디컬’이 최대 40분이 걸리는 MRI 촬영시간을 10분 내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함.
환자불편이 크게 줄뿐 아니라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어 검사비 감소가 기대됨.

[연예/스포츠]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개봉 7일째 200만 5320명을 기록함.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강태오(주지훈 분)의 말을 믿고 `암수살인`(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집념을 그림.

▶대학원 부정입학 관련 씨엔블루 정용화(29)가 7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음.
3월 서울경찰청은 정용화가 입대를 미루기 위해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지검에 송치함.

[국제]
▶북중러 3자 외무대표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비핵화 협상 공조 논의함.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함.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올 연말 사임함.
트럼프 대통령은 헤일리 대사의 후임으로 자신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을 거론함.

[기타]
▶밤사이 전국에 내린 가을비로 출근길이 한층 쌀쌀해짐.
낮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내려가고 찬바람까지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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