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부산시, 여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김세영 대기자
  • 승인 2018.09.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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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지하화 등 건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2일 14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내년도 부산시 국비 확보 등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여, 여당 시장 도시로서의 달라진 부산의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그동안 특정정당의 부산 정치권력 독점으로 도시가 활력을 잃었다 면서, 부산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도록, 부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오거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부선 철도가 도심을 단절해 시민들에게 오랜 기간 고통을 준 점을 지적하고, 경부선 철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   공간을 공원화하여 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면서 여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의 책임을 강조하고, 부산시의 사업이 전국 시범 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수 있는 구체적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여당과   부산시, 국토부, 한국철도공사 등이 함께하는 자리를 조속히 만들어 줄 것을   민주당 측에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무임승차 지원과 관련해서도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는 중앙 정부의 보편적 복지 정책임을 분명하게 지적하는 등 국비 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세부적으로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6개 지자체별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액을 결정할 수 있는 방안도 당 측에 제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부산 건의사항에 적극 공감하면서, 국비예산은 예산편성 단계가 중요하므로, 2020년 국비 예산을 위해 내년 초에 시와 다시 예산정책협의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이해찬 당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밝힌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도 당 차원에서 먼저 화두를 제시해준 점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 수출입은행 등 금융 관련 규모가 큰 기관의 부산 이전을 적극 건의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는 부산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만큼 경부선 철로 지하화, 도시철도 무임승차 지원 등 핵심 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민선 7기 여당과의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대화의 물꼬가 트인 만큼, 앞으로 더욱   자주, 격의 없이 만나 부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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