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8일 오전 경북 안동 봉정사를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자현 주지스님과 함께 현존하는 최고 목조건축물인 극락전과 봉정사 수장고에 보관 중인 후불벽화 '영산회상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안동 봉정사는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된 '한국의 산지승원' 7곳 중 한 곳이다. 문 대통령이 7곳 중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곳이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은 주말 이후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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