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고경희와 피아니스트 전아름의 앙상블
전자바이올린과 전자피아노의 크로스오버, JS TWINKLE 출연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메노뮤직이 주관하는 ‘2018 예술의전당 싹페스타’가 지난 5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개최돼 매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선화 교수의 진행으로 오는 30일 열릴 9회차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고경희와 피아니스트 전아름의 앙상블이 펼쳐진다. 이들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바흐의 ‘시칠리아노’ 등의 클래식 명곡과 ‘학교가는 길’, ‘Last Carnival’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6월30일 예술의 전당 계단광장에서 열리는 클래식버스커에 출연하는 출연진.(사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6월30일 예술의 전당 계단광장에서 열리는 클래식버스커에 출연하는 출연진.(사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한 전자바이올린과 전자피아노의 크로스오버 그룹 ‘JS TWINKLE’도 출연해 ‘Phantom of the Opera’, 파가니니 변주곡 등으로 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신 관객들이 신선하고 상큼한 클래식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30일 열리는 예술의전당 싹페스타에 참가하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JS 트윙클'.(사진=메노뮤직 제공)
30일 열리는 예술의전당 싹페스타에 참가하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JS 트윙클'.(사진=메노뮤직 제공)

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을 주관하는 메노뮤직의 송미선 대표는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유명한 영화, 뮤지컬, 오페라등의 익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싹페스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버스커 문화 개발 및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한 ‘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신진 예술가들의 아트상품 구매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2018 아트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아트마켓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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