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는 北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1일 한밤중 외출에 나서 외신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 화면 캡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 화면 캡처

김정은 위원장은 11일 저녁 외출에 나서 식물원 '가든바이더베이'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스카이파크 전망대 등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식물원 가든바이더베이에서 싱가포르의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과 여당 유력정치인인 옹 예 쿵 전 교육부 장관과 함께 웃음을 지으며 셀카를 찍었고, 이 사진은 옹 예 쿵 전 장관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장관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내 생에 이런 사진을 보다니 놀랍다", "그 이렇게 코스프레한 사람들이 찍은거 아니죠?", "대단하다", "놀랍다", "사진을 찍자고 누가 먼저 말했을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김정은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시간 10시에 1대 1 대담을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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