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당당히 맞선 치열한 기록
- 관부 재판, 6년의 스토리 담은 보도스틸...기대감 커져

'허스토리' 보도스틸 10종
'허스토리' 보도스틸 10종
'허스토리' 보도스틸 10종 공개
'허스토리' 보도스틸 10종 공개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허스토리>의 보도스틸 10종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에서 부산에 설치된 신고 센터를 시작으로 6년간 23번의 재판 전의 이야기부터 당당하고도 가슴 뭉클한 관부 재판의 과정을 담았다. 이번 보도스틸에서 영화의 소재와 스토리에 대한 부분이 비춰져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다.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보도스틸에서는 신고 센터 사무실에 모여 앉은 원고단의 모습과, 원고단 단장 문정숙(김희애), 변호사 이상일(김준한)이 기자 회견을 갖는 장면이 나온다. 이 스틸컷들은 본격적인 관부 재판의 시작을 알리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첫 재판을 위해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문정숙 단장과 류선영(이유영), 배에 몸을 실은 할머니들의 모습은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펼쳐진 치열한 재판 과정을 담아 가슴 벅찬 여운을 자아내고있다. 어떤 시련에도 결연함을 잃지 않는 문정숙과 당당하고 강단 있게 재판부를 향해 증언하는 배정길(김해숙), 과거의 기억과 힘겹게 마주하지만 담담하게 증언하는 원고단 할머니들의 모습은 당시 법정의 치열했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진다.

<허스토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이번 보도스틸 속 장면들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간다. 아울러 희망을 잃지 않고 문정숙과 할머니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원고단을 위해 밤낮으로 머리를 맞대는 사람들의 모습 역시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직 자신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맞서야 했던 6년의 치열한 시간들을 담아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허스토리>는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시너지로 올 여름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관부 재판 실화 <허스토리>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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