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구원파 논란에 정면반박에 나서고 있다.

가수 박진영이 디스패치의 추가 보도에 정면반박에 나서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출처=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지난 3일 디스패치의 추가 '구원파' 보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가지로 소모적인 논쟁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 그냥 9월에 기자분들을 모시고 이 집회를 다시 하려한다"며 "기자분들 중에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란다. 날짜와장소는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가수 박진영이 디스패치의 보도에 추후 기자들을 모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출처= 박진영 인스타그램
가수 박진영이 디스패치의 보도에 추후 기자들을 모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출처= 박진영 인스타그램

 

이어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진실을 자세히 설명하겠다. 디스패치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크게 다음 두가지다. 1. 제가 이번에 한 집회 그리고 제가 일주일에 두 번하는 성경공부 모임은 속칭 ‘구원파’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다. 2. 디스패치의 기사가 저를 구원파 조직의 일원으로 본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부당하게 녹취를 해서 세상에 공개하려면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어야 할텐데 어떻게 이렇게 본인 확인 절차도 없이 기사를 썼는지 이해가 안 간다. 이번 일로 이런 취재 관행이 바뀌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개인의 자유와 가치를 가쉽거리로 소비하는 것에 신물이 나네요. 박진영씨 힘내세요!", "다행이다",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유튜브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이것또한지나가리", "그럼, 구원파가 아닌 JYP파를 개척하시려 한건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과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가수 박진영의 구원파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보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 출처=다음 금융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 출처=다음 금융

한편,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 Ent. (035900)는 5월 4일 9시 3분 장을 개장하고 전일대비 150원(+0.72%) 상승한 20,8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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