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美타임지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문재인·김정은·트럼프에 등재됨.
문 대통령의 추천인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임.

2. 북한 김정은은 오늘 열리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직접 주재할 것으로 보임.
회의 보고 등의 형식으로 최근의 한반도 정세 변화와 대응 전략 등을 직접 밝힐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임.

3.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에게 기사 링크 10건 발송한 사실이 확인됨.
지난 2016년 11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金이 드루킹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는 14건 중 10건이 인터넷 기사 주소였다는 것.

4.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겪고 있음에도 지난 3주간 하락한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5.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방송법 개정안 처리 등 정치적 사안마다련 대여 공세에 힘을 쏟음.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은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하자 비난에 나섬.

6. 여야 정치권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연일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음.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언제쯤 이 공방이 끝나게 될 지 예측불가인 상황임.

7.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됨.
2013년 6월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의 결론으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됨.

8.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부가 평화체제와 관련한 주요개념을 정리됨.
평화체제 구축과 실질적인 평화상태 정착과 평화협정에 의한 법적인 전쟁종결 및 평화보장 장치 마련 같은 법·제도적 요건 등이 필요하다고 부연설명함.

9.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日수상과 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함,
특히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 체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10. 세월호 특조위의 설립과 활동 등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해수부 김영석 전 장관이 혐의를 부인함.
金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윤학배 전 차관은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했다"고 주장함.

11. '검찰미투' 시작점인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
서지현 통영지검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安에 대해 검찰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

12. 삼성 에버랜드 공시지가 급등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외부의 압력 등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
국토부 감사 결과 2014년 '에버랜드 표준지'가 1곳에서 7곳으로 늘어났고, 공시지가를 평가할 때 6곳은 올린 반면 나머지 1곳을 낮추면서 급등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짐.
 
13. 국내 최대 기획사 SM의 매출 중 100억 원 이상이 2년 연속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로 흘러 들어갔다고 함.
수년 전부터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지적돼 왔지만, 오히려 매년 금액은 늘어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음.

14.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해외 물품을 밀반입하기 위해 '내부 전담팀', 이른바'별동대'를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옴.
감시가 소홀한 새벽 시간 항공편을 이용해 가구에 오너 일가의 속옷, 소시지까지 다양한 물품을 들여왔다고 함.

16. '물벼락 갑질'의 조현민 전무가 대기발령 됐지만 진정성이 의심되며 여론 반응은 싸늘함. '땅콩회항'조현아가 여론이 잠잠하자 경영에 복귀했던 전력 때문.
이번 사건으로 한진그룹은 시총 대비 1600억원이 날아감.

17. 대한항공 일가 사건이후 충동장애(행동 자극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과 남에게 해가 되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매년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생활하는 잠재적 환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임.

18. NH농협금융 차기회장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되면서 외압논란이 제기.
경쟁 후보인 김용환 농협금융 전 회장은 자진 후보 사퇴하고,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은 고사하면서 단독 면접으로 최종 후보에 선정됐기 때문.

19. 신보 이사장에 참여정부 시절 靑경제정책수석을 지낸 윤대희(69) 전 국무조정실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됨.
신보는 지난 2월 최종 후보군에 대한 면접까지 마쳤지만 금융위원회로부터 적임자가 없다며 재공모 지침을 받아 재공모함.

20. 장애인 차량을 나타내는 표지를 위조해 전용 주차 구역을 이용해온 비장애인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됨.
경찰은 서울의 한 장애인협회장 등 16명을 공문서 위조·변조 및 행사, 공문서 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함,

21. 보건복지부는 흡연카페를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부분의 업소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됨.

22. 학원 강사가 수업을 듣던 학생이 졸았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함.
폭행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는데 공교육에 비해 감시의 눈이 덜한 사교육 현장이 학생인권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다는 지적임.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