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른민주당 예비후보들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앞세우며 '인맥 팔이' 선거운동이 도를 넘고 있음.
경선캠프 간의 신경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당내 갈등으로 심화되고 있음.

2.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가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함.
불법 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洪은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을 갖고 있음.

3.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함.
더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 安에 대한 협공에 나섰고, 자유한국당은 '보수 후보'가 아니라며 安의 야권 대표론을 견제함.

4. '평화와 정의’ 노회찬 원내대표는 "민평당과 정의당이 앞장서 개헌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힘.
盧는 "개헌 전선이 매우 심각하다’며 남북대화보다도 더 평행선을 긋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겠다"고 밝힘.

5. 정부가 선거연령 만 18세로 하향 조정 개헌안을 발표했지만 여야가 온도차를 드러냄.
현행법상 18세는 취업과 결혼을 할 수 있고 병역과 납세의무를 지고 있지만 선거권은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함.

5. 18년 전 DJ-김정일과의 역사적 첫 정상회담의 산물인 '핫라인'이 재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음.
남북의 대를 이은 '핫라인' 구축에 남북이 합의하면서 문재인-김정은의 소통이 시작됨.

6. 검찰이 MB 차명 부동산에 대해 추징보전(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 빼돌리기나 양도, 매매 등의 처분을 못하도록 하는 것)을 청구할 계획.
뇌물수수 혐의가 법원에서 인정될 경우를 대비해 서울 논현동 자택(MB), 경기도 부천공장부지(조카), 경기도 가평별장(처남)등 차명 부동산과 다스지분 등을 추징보전한다는 방침임.

7. 최순실이 항소심 재판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변희재를 증인으로 신청함.
崔는 "태블릿PC는 조작된 사건이다"라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손석희 JTBC 사장 등 소속 기자들도 함께 증인으로 신청함.

8. 국세청이 국민 참여 탈세감시체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바른세금 지킴이' 운영을 대폭 개편한다고 밝힘.
탈세제보 포상금 한도액을 기존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인상하고, 지급률도 5∼15%를 5∼20%로 상향 조정함.

9. 교육부는 ‘사학비리’ 경주대 전·현직 총장·이사 등 103명을 징계함.
이순자 전 총장, 김재홍 이사는 사립학교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 고발했고, 김성호 이사장 등 전·현직 이사 6명의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함.

10. KT가 2010년 홍콩 위성 전문회사 ABS에 판매한 무궁화 3호 위성을 둘러싼 소송에서 패소함,
KT는 3000억원이 투자된 무궁화 3호 위성을 5억3000만원에 매각하면서 헐값매각 논란이 제기됨.

11. 삼성합병을 공격했던 美펀드 엘리엇이 현대차의 지배구조 개편에 딴죽을 걸고 나섬.
모비스와 글로비스의 합병이 정의선 부회장이 많은 지분을 갖고 있는 글로비스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지적.

12. G2(美·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이 수출  39조원의 손실이 예상됨.
전문가들은 미·중 간 전쟁을 방어하려면 일·EU·캐나다·멕시코 등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한다는 것.

13. 경찰청이 발표한 '연도별 연인 간 폭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의 데이트 폭력 건수는 평균 7,296건으로 집계됨.
5년간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233명으로 매년 46명이 데이트 폭력으로 숨진 셈.

14.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대에 다시 입학한 '유턴 신입생'이 올해 1천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올해는 '유턴 신입생'이 1천537명으로 지난해보다 84명이(5.8%)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함.

15. 대학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 이름을 끼워 넣은 사례가 49개 대학 138건에서 적발됨.
미성년자의 논문 작성 참여 자체는 금지돼 있지 않지만,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자를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부정행위임.

16. 일부 사립학교들이 출퇴근 거리나 글씨 같은 특이한 기준을 내세워 직원을 뽑고 있음.
합격자는 결국 이사장 친인척인 경우가 많아 특혜 채용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음.

17. 미국이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수입품 1천300개 품목을 발표하자 중국이 즉각 보복조치에 나섬.
중국은 "똑같이 갚아줄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해 무역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임.

18.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남부 국경에 군대를 보내 이민자 유입을 막겠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국경 장벽과 적절한 안보 상황을 가질 때까지 우리는 군을 동원해 국경을 지킬 것"이라고 말함.
 
19. '불륜 의혹'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
金은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근무한 2015년 아내 몰래 다른 여성과 교제함.

20. '성폭력 의혹'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두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됨.
법원은 "혐의 다퉈볼 여지 있다.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밝힘.

21. 서지현 검사에 대한 인사 보복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정황이 드러남.
2015년 나흘 동안 3번이나 부임지가 바뀌는 이례적인 인사를 거쳐 통영으로 발령받은 것으로 확인됨.
당시 인사권을 가진 법무부 검찰국장은 2010년 서 검사를 성추행한 안태근 전 검사장임.

22. 검사 블랙리스트의 존재도 확인됨.
법무부 검찰국이 '인사세평'이라는 이름으로 작성한 문건인데, 검사 개개인의 정치 성향, 대인 관계, 사생활까지 망라하고 있음.
검찰 내부에서는 공식 인사 자료보다 큰 힘을 발휘했다는 증언도 나옴.
 
23. 연희단거리패 전 예술감독 이윤택이  23일 영장실질 심사에 성추행-성폭행 관련 “호흡법 알려주려 바지에 손 넣었다”고 황당한 변명을 함.
李는 십여년 간 여성 연극인 17명을 62차례에 걸쳐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24. 넷마블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에 2000억 지분투자하면서 2대 주주(지분25.71%)가 됨
넷마블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등을 제작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

25. MBC는 '성추행 의혹' MBC 중견 드라마 PD인 A씨를 3일 해고함.
MBC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일산MBC의 편집실에서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음.
앞서 성폭력 혐의를 받은 보도국 기자 B씨와 보도국 소속 직원 C씨도 지난달 해고함.

26. '5월 결혼'을 앞둔 한채아(36)·차세찌(32·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커플이 혼전임신함.
한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다"고 밝힘.

저작권자 © 공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