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되어 검찰조사를 앞두고 있던 배우 조민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4시 05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이후 119구급대를 통해 건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앞서 배우 조민기는 지난달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과거 청주대 교수시절 제자들을 성추행 했다고 폭로되었고, 이에 오는 12일 성추행·폭행과 관련해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