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서 '건국' '촛불' '평화'를 키워드로 제시함.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정부에 의한 정부수립이 선포된 것에 터잡아 '건국절'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에 쐐기를 박음.

2.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식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가해자인 일본이 끝났다 말해선 안 돼"고 밝힘.
독도와 관련해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함.

3. 문재인 대통령이 1일밤 트럼프 美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조만간 대북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힘.
특사 후보로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됨.

4.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철강(25%), 알루미늄(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다음 주에 공식 서명하기로 함.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임.

5. 자유한국당은 건국절 논란 촉발은 국가를 분열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함.
한국당은 "독립 세력과 건국 세력이 다 함께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편 가르는 정치적 시도는 큰 과오를 범하는 것"이라고 말함.

6. 바른당 지지율이 주춤하면서 당내 유일한 광역단체장인 원희룡 제주지사의 거취결정이 미뤄지는 모습임.
원 지사는 그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문제를 두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음.

7. 홍준표 자유당 대표가 이은재 의원의 '겐세이' 막말을 두고 ‘참 어이가 없다’며 이 의원을 두둔함.
홍 대표는 "내가 아베 총리에게 가볍게 목례한 것을 두고 친일파라며 굴욕외교를 했다고 비난한 것과 같다"고 주장함.

8. 정해구 국민헌법자문특위 위원장은 개헌안에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정부형태 개편, 대선 결선투표제, 국회의원 소환제, 국민 발안제, 사법부 인사체계 개선 등 개헌을 둘러싼 22개 핵심 쟁점 의견을 수렴중임.

9. MB 부인 김윤옥 여사가 17대 대선 당시 당락을 좌우할 ‘큰 실수’를 했고 "집권하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각서와 금품을 제공했다는 정두언 전 의원의 주장이 나옴.
대선이 끝난 뒤 대선 캠프 멤버를 만나 각서를 근거로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청와대와 접촉했다고 함.

10. 서울중앙지법의 주요 재판부 구성원이 지난달 말 개편됨
현재 진행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의 구속영장 처리 등 사회적 이목을 끄는 형사·민사재판 선고 등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됨.

11. 'MB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은 14시간의 검찰소환 조사에서 다스와 MB와 연관성이 없다고 밝힘.
검찰은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사용처, 다스 비자금 조성 의혹,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함.

12. 검찰이 이팔성 전 우리금융회장, 대보그룹, 성동조선 등이 MB에게 돈을 건낸 정황이 나옴.
검찰은 당초 3월 초로 예상됐던 이 전 대통령의 소환 시기는 늦출 전망.

13. 통일교 문선명 아들 문형진이 세운 교회가 소총 들고 합동 결혼식을 올려 거센 비난이 쏟아짐.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신랑·신부, 하객 모두가 손에 긴 AR-15소총을 들고 행사에 참석함.

14. 한국GM 군산공장의 비정규직 근로자 백여 명이 문자로 해고 통보를 받음.
정규직도 다음 달 2일까지 희망퇴직을 받고 있어 한국GM 군산공장의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음.

15. 국내 상장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역대최다인 30조원이 넘어설 전망.
삼성전자(증가율 46.0%),SK하이닉스(66.7%) 네이버(30.4%) KB금융(54.0%) 등이 배당금을 늘렸고, 아직 배당 계획을 밝히지 않은 300여 개 기업의 배당금까지 합치면 3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임.

16. 네이버가 정관에 별정통신사업자를 추가하며  AI '클로바'로 통신사업에 진출할 계획.
AI 스피커를 통한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 등을 우선 선보일 계획임.
 
17. 이동통신사들이 인증이나 결제 등의 부가서비스가 유료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음.
소비자들이 유료인 줄도 모르고 부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18. 미투 운동으로 문단 내 술자리는 사라진 지 한참 됐고, 방송 영화계에선 2차 술자리가 줄고 있다고 함.
노래방은 출입금지가 된지 오래고 농담으로 하던 외모 평가를 삼가자는 등 서로 언행을 조심하자는 분위기라고 함.

19.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15회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 상을 수상함.
최고 영예인 이 부문에 아이돌 그룹이 선정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임.

20.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 가수 샘 스미스가 올가을 10월, 한국 공연을 확정함.
지난 2014년 데뷔앨범이 1천2백만 장이 넘는 기록적인 음반 판매고를 올림.

21. 영화 <신과 함께 두 번째 편> 제작사는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의 출연 분량을 통편집함.
오달수의 배역을 대체할 배우를 새로 캐스팅해 재촬영한다고 밝힘.
오가 모델인 부산경찰청의 '약자 보호' 광고판 역시 최근 교체됨.

22. 걸 그룹 우주소녀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등장해 이목이 모아짐.
13명의 소녀로 구성된 우주소녀는 신곡 <꿈꾸는 마음으로>로 활발한 활동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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