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SM과 재계약. 출처=SM타운 홈페이지
동방신기 SM과 재계약. 출처=SM타운 홈페이지

동방신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측은 "동방신기가 2004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함께 해 온 SM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작년 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군 제대 후 장기적인 활동과 미래 비전에 대해 SM과 소통하며 빠르게 재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멤버는 SM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 완벽한 파트너십을 드러냈다.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32, 정윤호)와 최강창민(30, 심창민)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FINE COLLECTION?Begin Again?'을 발표해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라, 해외 남성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인 6번째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새 앨범으로 컴백해 국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SM측 또한 두 사람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4년 싱글 '허그'(Hug)를 통해 가요계로 데뷔한 동방신기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활약하며 K팝 열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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