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결정함.
방한단에는 고위급 대표단, 예술단, 응원단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군사회담 등 각 분야별 회담을 이어가기로 합의.

2. 남북 고위급 회담과 북한의 올림픽 참가에 주변국들은 관심과 환영을 나타냄.
미국은 환영입장과 함께 '고위 대표단 파견' 약속을 재확인했고, 중국는 "긴장 완화의 서막"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힘. 반면 일본은 회담은 높이 평가하면서 대북압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함.

3. '文측근 3철'전해철(재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함.
박영선·민병두·전현희(서울시장), 전해철·이재명(경기지사), 오제세(충북지사), 양승조·박수현·복기왕(충남지사)등이 설 전후 출마를 공식화할 전망.

4.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 의원 복당과 관련해 "누구나 정당 선택의 자유가 있다. 우리 자유당은 들어오려는 분을 배척하는 그런 정당이 아니다"고 밝힘.
그동안 '샛문'이 열려 있다고 했던 홍 대표는 사실상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세연 의원의 복당을 인정함.

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통합 추진에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임.
바른정당 의원의 탈당 도미노, 유승민 대표의 밀당을 비롯해 손학규 상임고문, 김한길 전 대표가 통합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음.

6. 남경필·김세연이 탈당했고  다른 의원들까지 연쇄 탈당이 예상되면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변수가 될 전망.
국민의당 내에서 당대당 통합이 아닌 개별 입당방식 등이 거론됨.

7. 강경화 외교장관은 '졸속협상·이면합의'한일 위안부 합의를 파기, 재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힘.
위안부 할머니들은 "합의 잘못됐다면서 우리를 기만하나"고 정부를 비판함.

8.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기록물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일부 자료는 목록도 남겨지지 않고 폐기해 무단 파기 의혹이 제기됨.

9.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이관 법안이 발의되면서 경찰의 정치적 중립이 요구됨.
경찰은 "인권침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치적 중립을 확보하겠다"고 밝힘.

10.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대화록'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책임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사건을 종결함.
검찰은 김태효 전 靑대외전략기획관을 유출 책임자로 지목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함.

11.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이 MB정부 시절 UAEd와 유사시 한국군의 자동 개입을 약속하는 비밀 협약을 맺음.
이면계약은 없다던 이명박 정부의 주장을 완전히 뒤집는 발언이어서 큰 파문이 일고 있음.

12. UAE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종석 비서실장과도 회동함.
산업·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를 약속했지만, 비밀군사협정에는 뚜렷한 설명을 하지 않음.

13.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영업이익 50조 원을 기록함.
지난해 연 매출은 239조6000억 원이며, 4분기 실적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임.

14. 검찰은 국세청과 공정위 고발로 탈세·횡령 의혹이 제기된 부영을 압수수색함,
이중근회장(77)은 비자금 조성과 세금포탈,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지 14년 만에 다시 검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짐.

15. 이진숙 대전 MBC 사장이 해임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함.
자진사퇴는 없다고 고수해 왔지만 더 버틸 수 없다는 생각에 퇴직금을 챙기기 위해 그만 둔것으로 보임.

16. '불법·폭력 시위'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구속됨.
이는 2015년 5월 노동절 집회와 11월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했고, 최근 민주당 대표실을 점거 시위함.

17. 가상 화폐 투자에 빠진 '가상 화폐 좀비 직장인'이 급증함.
업무에 집중하지 못히면서 한 시중은행은 업무 시간 내 '가상 화폐 투자 금지령'을 내림.

18.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50대, 60대 고객들이 '큰손'으로 자리 매김함.
생필품이 매출 상위를 차지한 이삼십대와 달리, 손주를 맡아 키우면서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해 골드바, 빨래 건조기, 기저귀, TV, 냉장고 등을 구입함.

19. 美 환경운동가이자 민주당의 '큰 손'인 톰 스타이어가 올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돕기 위해 3000만 달러를 쾌척함.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게 목표라고 함.

20. 과도한 '군기 잡기'로 신입생을 사망에 이르게 한 미국 대학 내 아시아 학생 클럽 회원들이 법원의 실형을 선고받음.
사건과 관련된 37명이 가중 폭행부터 3급 살인에 이르는 혐의로 기소됐고 그중 4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음.

21.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름.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바탕으로 한 '아가씨'는 2016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미국 LA비평가협회(LAFCA)의 외국어영화상과 미술상을 수상함.

22. 중견 배우 이영하(68)가 첫 음반'사랑중 이별이(이원필 작사, 이현주 작곡)'를 내고 가수로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함.
'사랑중 이별이'는 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 이미 이별도 시작된다는 내용의 곡임.
 
23.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9)와 정유미(35)가 열애설,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루머 유포 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힘.
매니지먼트숲에 소속된 둘은 11년 영화 '도가니'와 16년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열애설이 불거짐.

24. '개그맨 커플' 홍윤화·김민기가 8년 교제 끝에 11월17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홍윤화와 김민기는 2010년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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