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북측의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면서 남북 대화가 급물살.
평창올림픽 실무 회담을 넘어 남북관계 현안까지도 논의하게 될지 주목됨.

2.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대화의 신속한 복원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처에 후속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
문 대통령은 "북한이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말함.

3. 자유한국당 박성중 홍보본부장이 공식 석상에서 "여당일 당시에는 언론의 두뇌를 지배했다"고 발언해 논란.
언론의 두뇌는 경영진을 의미해 자유한국당이 당시 언론장악했다는 사실을 실토한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추미애 대표가 국민의당-바른정의 통합을 '야바위' 표현에 대해 "가장 두려워하고 우려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받아침.
안 대표는 "우리가 가는 방법(통합)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말함.

5.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UAE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野3당에 공동요구하자 제안함.
유 대표는 "국정조사는 자유한국당도 반대하고 있지 않으니 국민의당만 찬성하면 할 수 있다"고 말함.

6. 국민의당 바른정당의 통합추진협의체가 오늘 출범할 예정.
당 대 당 통합방식이 아닌 신당을 창당해 두 정당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합당해 의원들의 당적을 그대로 승계하겠다는 방안.

7. 자유한국당 최경환(국정원 특활비), 이우현(불법 정치자금)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림.
국회 회기가 마무리되면서 불체포특권이 사라져 이들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

8. 박근혜 석방을 시위를 주도한 ‘태극기 집회’ 단체가 불법 기부금 모금과 횡령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됨.
일부 임원은 이전에도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며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남.

9.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놓여있던 붉은색 등받이 의자가 교체.
헌재의 대심판정 의자 교체는 ‘권위’를 내려놓는 동시에 '기능'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임.

10. 미국, 중국, 일본 등 4강 대사를 제외한 재외공관장은 특임공관장 비율이 증가함.
정부는 '순혈주의' 타파를 위해 특임공관장 비율을 최대 30%까지 확대 목표를 밝힌 바 있음.

11.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패는 금지 약물과의 전쟁임.
역대 최고 수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수시로 도핑검사를 실시할 계획.

12. 마사회가 2015년 저성과자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비인권적 교육을 실시함.
이름 대신 번호표를 등에 붙이고 말똥 치우기, 볏짚 나르기 등의 교육을 받게 함.

13.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인상,
노동자들은 기대가, 고용주들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부는 영세사업자를 위해 3조 원의 임금보조금을 배정함.

14. 중국 선박이 선적을 '제3國'에 두는 이른바 '깃발 바꿔 달기'로 배의 국적을 옮겨 안보리 제재의 경계를 넘나든 사실이 밝혀짐.
한국에서 싣고 간 유류를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넘겨줬을 가능성이 제기됨.

15. 우편물을 가득 실은 '초소형 전기차'가 택배 업무에 효율적이라는 평가.
전기차로 친환경과 비용절감은 물론 안전사고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함.
 
16. 세계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스몸비 키즈(smombie kids)'때문에 옴살.
미국은 中 2학년까지 스마트폰을 사주지 말자는 서약에 동참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일본은 심야에 자동으로 차단되는 어린이용 스마트폰이 출시함..

17.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최소 20명이 사망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 시위대를 지지하고 나섰고, 러시아는 외부 세력 개입을 우려한다는 논평을 냄.

18. 트럼프 美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테러리스트의 피난처 역할을 하는 파키스탄에 대한 원조를 끊겠다는 위협함,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이야말로 불신과 욕설만 줬다’고 반박하며 맞받아침.

19.그룹 엠블랙의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SNS에 험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인정함.
현재 지오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고, 최예슬은 2016년 MBC 드라마 '엄마'에 출연한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함.

20. 방송인 김준희가 16살 연하의 연인 보디빌더 이대우와 결별설이 불거짐 .
김준희의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낌.

21. 2인조 보컬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지난 연말 공연에서 성형한 여성을 조롱했다는 비난이 나옴.
소속사는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형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실수이고 잘못"이라며 사과함.

22.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함.
'마이크 드롭'은 '쩔어', '불타오르네' 등에 이어 국내 가수 최초로 12편이 1억 뷰 돌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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