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 오늘부터 3박4일 '방중'해 내일 시진핑 주석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
한중 비즈니스 포럼(13일), 정상회담(14일), 베이징대학연설, 리거창 총리면담(15일), 충칭 임시정부 청사, 현대차 공장 방문(16일)할 일정을 소화할 예정.

2. 더민주는 개혁·민생입법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조성하면서 국민의당과의 공조 흐름으로 한국당의 태도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당과의 정책 공조를 이전보다 더 튼튼히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힘.

3. 더민주 우원식 원내대표가 12일 "국민 기본권 확대가 개헌의 핵심 목표"라고 밝힘.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선 "선거연령 인하, 투표시간 연장 등 국민 참여를 강화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의 협력을 당부함.

4.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홍계인 3선의 김성태 의원(59)이 선출.
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대여 투쟁력을 강화해서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 포퓰리즘을 막아내는 전사로 서겠다”고 밝힘.
정책위의장에는 러닝메이트 함진규 의원(58·재선·경기시흥갑)이 선출됨..

5. 자유한국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이른바 ‘자유당 패싱’을 당했다는 세간의 평을 만회하기 위한 임시국회 전략수립에 매진.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쟁점법안을 막아 존재감을 회복하겠다는 각오임.

6.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둘러싼 내분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안철수계와 호남계가 세 대결 양상 행보를 보임.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통합 이르다…安재신임 요구도 잘못"이라고 밝힘.

7. 공정위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삼성물산 500만주 처분 건에 대해 재심의에 착수.
공정거래법 전문가는 “삼성 측의 불법적 행위로 공정위 결정이 왜곡됐기 때문에 공정위와 삼성 간에 ‘신뢰보호의 원칙’을 적용할 수 없다”고 말함.

8. 문무일 검찰총장이 내년부터 1, 2심에서 연이어 무죄가 선고된 사건은 형사상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통과한 경우에만 대법원 상고를 하겠다고 밝힘.
피의자 방어권과 변호인 조력권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내놓음.

9. 전병헌·김태효가 나란히 구속 영장 기각하면서 검찰 수사가 차질 불가피함.
전에 대해선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 제기 가능성이, 김이 구속되면 MB에 대한 수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으나 멀어지는 양상임.

10. '댓글수사'받던 국정원이 2013년 '채동욱 찍어내기' 문건을 만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직보함.
이후 채 전 총장은 혼외자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고 수사팀은 와해됨.

11. 경찰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친인척 채용 청탁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섬.
신 구청장에게 직권남용과 강요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임.

12. 서울대병원이 '적폐원장 서장석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함.
'朴 전 대통령 주치의'였던 서 원장은 성형외과 김영재 의사가 청와대에 드나들어 비선 진료 하는 걸 묵인하고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음.

13. 태블릿PC에 대한 조작 의혹이 보수진영에서 다시 제기함.
보수논객 변희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증결과를 공개하며 "JTBC 측이 지난해 10월18일 태블릿PC 입수 이후 무수한 증거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함.

14. ‘세월호’당시 핵심 공무원들이 해외파견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됨.
사회적 참사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세월호 특별조사위 2기'출범을 앞두고 중요 조사 대상자들이 해외로 나가 조사 부실이 우러됨.

15. 정부가 강정마을 주민을 상대로 제기한 34억원의 구상권 소송을 철회함.
강정마을 해군기지를 둘러싼 정부와 주민 간 10년 갈등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짐.

16. 참여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김화중 전 장관이 지난 8월부터 특혜성 예산 170억 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논란.
김 전 장관은 개인 소유의 교육시설과 펜션을 정부가 매입해 위탁 운영을 하게 해달고 요청함.

17. KTB투자증권이 1대주주 권성문 회장(24.29%)과 2대주주인 이병철 부회장(16.39%) 간 경영권 갈등이 점입가경.
권 회장은 12일 46만8692주를 장내 매수하면서 지분율을 늘림.

18. 검찰이 개인정보 팔아넘긴 홈플러스 도성환 대표와 임직원 5명, 보험사관계자 2명에게 징역 1~2년 구형함.
홈플러스는 2011∼2014년 10여 차례 경품행사에서 모은 개인정보 2400만여 건을 보험사에 231억7000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2015년 2월 기소됨.

19. '궐련형 전자담배'를 실내와 금연구역에서 피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음.
국민건강증진법상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공공장소, 금연구역 등에서 흡연 시 단속 대상임.

20. 개그우먼 안영미가 수위 조절이 자유로운 팟캐스트<귀로가즘>를 통해 '19금 방송'에 도전.
소속사는 "대중이 청취하기 부담스러운 콘텐츠가 아닌, 사랑·섹스에 대한 고민 상담으로 공감과 위로까지 담아낼 계획"이라고 밝힘.

21. '완행 축구' 한국이 북한의 자책골로 살아남.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의 < E-1 챔피언십> 북한과의 2차전에 축구대표팀(FIFA 랭킹 59위)은 114위인 북한에 1대0으로 승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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