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재판 핵심증인인 심리전단 소속 직원을 러시아 출장
극우단체 정부옹호 신문광고 지휘, DJ노벨평화상 취소 공작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제영 대전고검 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 검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판의 핵심증인인 심리전단 박모씨를 러시아 출장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극우단체의 정부 옹호 신문광고 게재를 지휘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을 논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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