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2주년 맞아 안중근 의사 일생 재조명

안중근 의사 의거 108주년을 기념행사가 국회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28일에 열린 ‘애국심 함양 전국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낭송 발표회’는 대한국인사업회가 주최하고 정갑윤 의원실, 공정뉴스, 사회정상화위원회, 맑은소리시낭송협회가 주관했다,.

공정뉴스 등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열정을 학생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청소년들의 시와 그림을 통해 재조명해 다시 한 번 정립한다는 취지다.

국가보훈처, 광복회, 안중군의사숭모회,  한국언론인포럼, 한국미디어서비스, 나래컴퍼니, 노원구의용소방대가 후원했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정갑윤(울산 중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대회사에서 “주변국가들의 역사왜곡이 심화되고 있는 이 때,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미디어서비스 권영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여러분이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그를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행사 개최를 위해 애쓴 대한국인 기념사업회와 공정뉴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안중근 관련 콘텐츠를 대중에게 새롭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단 평가다.

 대회 심사에는 김송배 시인(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강원희 시인(한국문인협회 회원), 정병국 소설가(계간 시와수상문학 발행인),  김은숙 화가(아트셀시 대표)박정영 교수(중앙대 미대), 이윤경교수(중앙대 미대), 김시영 교수(홍익대) 등이 참여했다.

윤충 대한국인사업회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 유지 등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역사적 사상과 애국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중근 행사에 도움을 준 정갑윤 의원, 김영주 의원, 김용환 스텐더드퓨어회장, 이홍화 대명인, 강대철 비알에너지회장, 정성수 시인, 정병국 시와수상문학 발행인, 김용범 제주도의원, 유우종 민간조사협회장, 손정아 우리문화예술원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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