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니, 이성훈, 정인철, 최미교 등의 열연 화제...남매간의 금기된 사랑을 숨기고 싶은 누나의 주홍글씨가 스토리

남매 간의 금기 된 사랑을 그린 영화<색시공...주공글씨의 비빌>은 성인영화지만 완성도가 높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색시공...주홍글씨의 비밀(원작 배은택 감독/ 김문옥)가 오는 8월24일 개봉한다.

중견 김문옥 감독이 신작 <색시공(色是空)..>는 성인영화다. 성을 주제로 한 남매 간의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김지니, 이성훈, 정인철, 최미교 등이 열연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색시공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라는 의미다. 어려서부터 타의에 의하여 헤어진 어린 남매가 먼 훗날 기막힌 인연으로 재회를 하고 천륜을 어긴 빗나간 사랑을 한다. 멍에를 쓴 누나가 동생은 모르게 자신의 업보로만 숨기고 ’주홍 글씨‘라는 낙인을 스스로에게만 지운 채 세상을 등진다.

▲ 영화 <색시공> 누나역의 김지니, 동생역의 이성훈

색시공은 남매간의 슬픈 사랑을 담은 ’달래강 전설‘스토리를 극화한 문예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색시공...>은 ‘2016년 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선정한 ‘독립영화’로 인정을 받았다. 창작 지원금과 영진위가 인정한 영화라는 점에서 성인영화지만 스토리의 구성이 탄탄하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색시공..>은 시네마테크 충무로(대표 김문옥)가 제작하고, )NBD나비블루다이아먼드(대표 손영호)가 제공하며 영화사 조은(대표 이선학)이 배급한다. 원작 배은택,촬영 정재승, 음악 강인구, 편집 홍순억 최용호 등이 스탭으로 참여했다.
 

▲ 영화 <색시공> 미망인역의 최미교, 그의 애인역의 정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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