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통발을 만들어 작은 물고기나 벌레를 잡는 참통발. . .물 위 귀여운 꽃과는 대조적
♥꽃으로 시작하는 하루. . .참통발
연못 물위 작은 난초를 닮은 귀여운 노란 꽃이 살짝 얼굴을 보입니다.
작은 물결이 일때마다 물에 잠기지는 않을까 조심스러운 귀여운 참통발입니다.
통발이라는 이름에서 어떤 느낌이 오셨나요?
이렇게 귀여운 꽃이?. . .물 위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꽃이 물 속 뿌리에서는
통발(물고기를 잡는 어구)이라는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 물 속에 사는 벌레나
작은 물고기들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참 발칙한 녀석이죠?ㅎ
통발의 꽃말은 "기쁨, 덧없는 사랑"입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뿌리를 들어 작은 통발을 찾아볼걸 그랬나요?...그래도
희귀한꽃 하나 보았다는 기쁨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어리연꽃과 함께 핀 참통발
새롭게 출발하는 7월의 둘째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기쁨을 찾는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홍석현 편집위원
artoms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