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여왕이 되고싶었던 어저귀는 스스로 왕관모양의 꽃씨를 만들었다가 저주받아...

 

♥꽃으로 시작하는 하루. . .어저귀

 

 

사람처럼 큰 키에 튼실해 보이는 노란꽃이 열리고 왕관모양의

씨방이 특이한 아욱과의 어저귀는 인도에서 온 한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가지를 꺾거나 밟을때 어적어적 소리가 난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경마, 경마자, 당마, 동규자, 백마, 야지마, 오작이, 청마라는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 쓰임새가 다양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어저귀의 꽃말은 "억측" 입니다. 

 

 

 

 

 

 

 

 

 

 

 

꽃의 여왕이 되고 싶었던 어저귀는 스스로 아름다운 왕관모양의

씨방을 만들어 자신이 꽃의 여왕이라고 억측을 부렸답니다.

이를 본 신의 노여움으로 그 왕관이 시커멓게 변하는 벌을 받았답니다.

지금도 검은 왕관 안에 삐뚤어진 마음인냥 찌그러진 하트 모양의

씨가 있습니다.ㅎ

 

 

질긴 섬유작물 중 하나인 어저귀는 껍질을 벗겨 배에서 사용사는

밧줄을 만들정도로 튼튼해 어촌에서 많이 심었다고하며

어저귀의 씨는 눈이 흐리고 어두운 증세에 눈을 밝게하며

살충작용으로 장염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보는 꽃인데 농촌에서 자란 아내에게 물어보니

예전에는 많이 보이던 풀이라합니다. 변변한 약이 없던 옛날,

여름에 비상약으로 한두개씩 심어두지 않았나하는 억측을 부려봅니다.ㅎ

 

 

 

 

 

 

 

 

 

 

 

 

오늘도 즐거움이 있는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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