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프레스센터 출범식 행사 개최 정원식, 권영해, 박정수, 이경자, 이희범 등 앞장

보수 기독교인들이 결집한다.

나라사랑과 후대사랑을 실천하는 기독인이 중심이 된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하 나기연, 공동상임의장 권영해, 류광수 )은 1일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 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의장 권영해,류광수)은 지난 3월 1일 애국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시청앞 서울 광장에서 <남북통일과 북핵타도를 위한 3.1절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자료사진)
권영해 공동상임의장은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언론,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중병을 앓고 있다. ‘친북좌파(親北左派)’라는 바이러스가 퍼져서 구성원 간에 분열과 갈등으로 사회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회전반에 정직성을 잃고 도덕성과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 특히 핵으로 무장한 북한의 위협에 직면해 있는 국가안보는 위기"라고 했다.

이어 "이제 나라를 바로 세우는 애국운동에 기독인이 나설 수 밖에 없다. 선교적인 열정과 섬김의 겸손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이라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기독인들에게 있기 때문"이라먀 "우리나라 문제의 원인은 친북/종북세력에 있기 때문에 우리의 애국운동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력에 대항하는 것이다. 반드시 성공해야 되고 이길 수 있다"고 했다.

류광수 공동 상임의장도 "지구상에 가장 이상한 상황이 한국에 일어나고 있다. 같은 민족끼리 남북대결, 동서대결, 이념대결로 해결할 수 없는 벽을 두고 있다. 분명히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문제, 이슬람정책, 후대교육현장의 문제, 경제사회문제에 대한 극한 정치쟁점화 등에 대해 뚜렷한 방향을 어느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후대를 위해 국가를, 사회를 살려야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전쟁이 없는 나라, 테러가 없는 나라, 재앙이 없어지는 나라, 흑암이 물러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기연은 다섯가지의 결의문을 채택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근간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수호 ▲하나님을 부정하는 북한 김정은 집단을 규탄하고 북한주민의 인권신장을 위한 조치와 북한 핵 억지를 위한 강력한 국방태세 촉구 ▲미래세대인 청소년교육과 성숙한 대한민국시민 양성을 위하여 올바른 역사교육과 교육환경을 개선 ▲反기독교적인 동성애, 이스람정책에 반대하며, 도덕성 회복과 건전한 가정윤리 실천운동 전개 ▲정파와 종파를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 토대 애국운동 등을 다짐하며 행동으로 옮기기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권영해 전 안기부장(건국회 회장), 박정수 애국연합 운영위원장,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회장, 심영식 한국평신도 세계협의회 대표회장, 이희범 애국연합사무총장, 김지연 차세대 바로세우기 학부모연합 대표, 서석구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상임대표,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은주(예원교회), 김동권(안양동부교회), 최정웅(참사랑교회), 이상배(그루터기이사장), 김지훈(원니스교회)목사를 비롯해 고진업, 김선한, 김학연, 김흥식, 박치학, 손영태, 심문호, 윤희성, 전태원, 황환승, 이정근, 윤광식 장로 등이 참석한다.

나기연은 남북 자유통일, 북핵폐기촉구, 북한인권신장 등을 비롯해 비성경적이며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동성애문제, 이슬람지원정책 반대,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건강한 가정윤리 회복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일산킨텍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해 정관을 채택하고, 공동상임의장에 권영해 전 장관과 류광주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을 위촉했다. 상임고문에 정원식 전 총리 이상훈 전 국방장관, 최성규 성산효재단 이사장을 위촉했다.

나기연은 애국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3월 1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남북통일과 북핵타도를 위한 3.1절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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