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가 10일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비리 의혹에 관련하여 질의응답을 했다.

"이 후보자는 투자의 귀재인 것 같다. 신반포 2차 아파트 33평에서 신반포 2차 42평형. 신반포346평형.  압구정 52평형,  도곡 타워팰리스 48평형, 대림 아크로빌 52평형 순으로  이사를 하셨다. 모두 그 당시 가장 땅값이 비쌌던 곳이다. 그리고 재산공개에 의하면 현금 2-3억은 꾸준히 보관하고 계시고, 한 때는 8억까지 올라갔었다. 현재는 3-4억 보관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모으셨는지를 듣고 싶다." 고 한 의원이 질문하자,

"40년 전에 아버지가 강남에 30평 짜리 집을 사주셨다. 집은 이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살고 있는 집 한 채뿐이다. 투자 목적은 없었다. 그리고 40년 동안 6번 이사를 한것이다. 이 점을 알아달라. 현금은 공직에서 퇴직할 때 퇴직금을 1억 3천만원 받았다. 8억이라는 것은 도지사 선거 때 기탁금이 12억 9천만원이었다. 그 비용을 모으는 과정에서 계좌에 들어왔었을 뿐이다. 선거 후에 기탁금을 돌려받아서 전부 변제 했다. 그 외에 금액은 퇴직금에 이자가 붙은 모양이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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